‘천국을 꿈꾸는 임원이 되고 싶어요’ (2010년 어린이 헌금위원)

2010년 유년부 전국 헌금위원 임원들
발행일 발행호수 2348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신앙신보 사진

2010년 12월 축복일에 헌금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포즈를 취했다. 대구교회 손혜림(뒷줄 왼쪽 두번 째)은 `임원이 되어 뿌듯하고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커졌어요`라며 웃었다. 김해교회 서정혜(앞줄 왼쪽 네번 째)는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어요`라고 했다.

2010년 한 해 동안 헌금위원으로 활동한 임원들을 만나 보았다. 각 도관에서 대표로 뽑힌 임원들은 모범적이며 마음씨가 예뻤다. 헌금 위원들은 축복일마다 임원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많다며 즐거워했다.
지금부터 임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자!

2010년은 뜻 깊은 한 해다. 나는 유년부 충남도관 회장, 대전교회 회장, 전국 헌금위원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많이 쌓았다.

그 중에서도 축복일마다 헌금위원으로서 먼저 와서 스스로 예배드릴 마음의 준비를 한 것이 참 좋았다. 또 임원활동을 하면서 모르는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성격이 한층 더 밝아졌다.

그리고 헌금을 드린 다음 기도를 하는 아이들의 얼굴도 밝아지고 모습이 예뻐졌다.
박현경(초6) / 대전교회
‘이겨 내야지’ 찬송가는 비가 와도 교회를 꼭 가는 가사가 좋아서 나는 이 찬송가를 자주 부른다.
특히 이번 해에는 귀한 임원으로 임명되어 교회도 열심히 가고 기도문도 많이 하기로 다짐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도 기도문도 가장 많이 했고 축복일 예배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다음 해에 유년부 임원이 되는 후배들도 언제나 예쁜 모습으로 하나님께 정성을 다하며 성결한 마음으로 축복일 예배에 오면 좋겠다.
임진경(초6) / 전주교회
나는 임원이 된 것이 기쁘고 신난다.

그래서 축복일이 기다려지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예쁘게 예배드리는 아이, 두 손으로 공손히 헌금을 드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자세를 바르게 하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깨끗한 치마를 준비해서 왔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정성껏 준비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고 책임감도 생긴 것 같다. 그리고 엄마한테 짜증을 잘 냈는데 요즘을 잘 안 내는 것 같기도 해서 좋다.
김은진(초6) / 청주교회
처음에는 아이들을 대표해 임원 활동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아이들을 보면 긴장이 되기도 했는데 1년 동안 임원을 하면서 점점 마음이 안정이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임원은 다른 사람들 보다 은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임원으로서 행동도 조심하게 되었다.

죄 짓지 않으려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했고 축복일에 올 때는 항상 은혜를 받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왔다.
박은영(초6) / 송림교회
임원이 된 것 자체만으로도 기뻤는데 열심히 하면서 나에게 좋은 변화가 많이 생겼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부지런해진 모습, 그리고 축복일에 오는 것이 좋아졌다. 신앙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다운 사람들의 모습들.

“햇살 같이 고운 맘~ 미소처럼 환한 맘~ 언제나 우리 맘을 성신으로 지켜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함께 계시죠~”

제일 좋아하는 ‘누가 계실까’ 찬송가를 하면서 내 마음도 기쁨이 생겼고 불안한 마음이 사라져 더 자주 하고 싶어진다.
정지윤(초6) / 강릉교회
나는 2010년 한 해를 잊지 못할 것 같다.

추수감사절에 큰 무대에서 합창도 하고, 3년마다 열리는 멋진 체육대회에 선수로 뽑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면서 귀한 이슬성신도 직접 보았다. 그래서 나는 축복일 올 때가 기쁘고 마음이 설렌다.

그리고 이번 한 해 동안 잘하지는 않았지만 임원활동을 통해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던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자부심도 느낀다.

다른 임원들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임원활동을 하면 좋겠다.
전민주(초6) / 면목교회
2010년이 되었을 때 ‘나도 임원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딱 임원이 되어서 기뻤다.
‘임원이 되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모범적이 임원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정성껏 용돈을 모아 헌금도 드렸고 축복일 예배를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친구를 전도해서 같이 축복일에도 왔다.

매번 오는 축복일이지만 항상 축복일이 기다려지고 빨리 또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임수진(초6) / 시흥교회
나는 하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난 것과 가족들과 함께 교회를 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싶다. 또한 임원으로 임명되어 하나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드리고 싶다.

솔직히 다른 친구들처럼 자랑할 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임원의 귀중함을 알고 나서는 교회에 좀 더 자주 오고 기도문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 새해에는 죄 안짓고 전도도 많이 하는 하나님께서 예뻐하시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김은아(초6) / 기장교회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