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워터파크 가니? 난 천부교회 여름캠프 간다!”
7월 23일, 학생축복일 예배가 끝난 신앙촌에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시원한 물놀이가 시작되었다.
휴식동 잔디밭에 위치한 물놀이장에는 여러 대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피자, 홍학, 수박 등 다양한 모양의 튜브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고등부 학생들도 마라톤 전야제 공연 연습을 마치고 물놀이 대열에 합류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미니게임을 통해 바나나, 젤리, 소시지 등 맛있는 간식을 받는 코너도 있었다.
김유진(초4, 안동교회)양은 “친구랑 같이 워터슬라이드를 타니까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 달에도 율동연습과 캠핑하러 꼭 올거예요”라고 했다.
박현명(초3, 구로교회)양은 “친구랑 맛길에서 간식도 사 먹고, 물놀이도 정말 재밌었어요. 방학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기분 좋아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