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지켜봐주세요!’
전국 유년부 회장하나님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에 유년부 회장을 맡게된 덕소 천부교회 이은지입니다.
관장님께서 제가 전국 유년부 회장이 되었다고 하셨을 때 저는 너무 놀라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큰 직분을 받을 줄은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천부교회를 다니게 된지 7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 나와 말씀공부를 하며 자유율법에 대해서 배웠지만 겉으로만 하나님을 따르고 제 머릿속에는 이미 다른 생각으로 꽉차 있어 하나님 생각이 들어갈 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하나님을 따르는 마음과 진심이 턱없이 모자랐나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말씀공부를 했기때문에 자유율법이란 단어와 뜻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유율법을 지켜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대로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제 전국 유년부 회장이라는 큰 직분을 주신 만큼 예전의 잘못된 제 마음들은 지워버리고 더 나은 제가 되도록 교회에도 더 자주가고 관장님을 도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과 전도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지난날의 저를 떠올리면 한편으로 죄송하기도 하지만 제게 이 귀한 직분을 주셔서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전국 유년부 회장이라는 직분에 맞게끔 올바르게 행동하겠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한 발자국씩 천천히 때론 빠르게 달려나갈 저 이은지를 꼭 지켜봐 주세요.
이은지 /초6 덕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