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가득 핀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해맑은 어린이들의 웃음꽃도 피어나
동아리 활동, 전야제, 봄꽃축제 등 풍성한 행사 열려신앙촌 봄꽃축제가 4월 16일에 열렸다. 신앙촌에서는 해마다 봄꽃이 만발하는 4월에 천부교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봄꽃축제가 열린 신앙촌 군락지에는 에어바운스와 미션 게임존이 있는 어드벤처랜드, 코스프레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대형비눗방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조이랜드, 간식과 액세서리가 있는 스마일랜드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손 가득 선물과 간식을 들고 군락지를 누비는 아이들의 얼굴에 즐거운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봄꽃축제에 참여한 학부모 정미란 씨(천호교회)는 “신앙촌 봄꽃축제라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왔어요. 날씨도 화창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시고, 정성껏 잘 꾸며놓으신 것 같아요. 아이가 많이 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좋고, 신앙촌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했다.
한편 봄꽃축제 전날 열린 전야제에서는 지난 몇 달간 즐겁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모습이 스크린을 통해 방영되었다. 이어 파워풀 어린이 치어단, 리틀 어린이 기수단의 특별 공연이 있었다. 동아리에서 배운 기수와 치어 동작을 교회에서도 틈틈이 연습해왔다는 어린이들은 이날 화려한 의상을 입고 멋진 공연을 펼쳐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치어단 장윤지 양(초6, 학동교회)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 하는 것이 떨렸지만 정말 신났어요.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해서 뿌듯해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