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고 싶어요!

발행일 발행호수 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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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장소인 신앙촌 폭포에서 만난 강하은 양

9월 학생축복일에 열렸던 드림스튜디오 ‘화가’ 체험 스튜디오. 그곳에는 올 4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봄봄 피크닉 신앙촌 스케치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강하은 양(초4, 진주교회)이 어김없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왜 그리 좋냐고 묻자, 그림을 그리고 나서 명암을 잘 넣으면 실제 모습과 같아 보여서 뿌듯하다고 했다. 초등학교 4학년이지만 용돈을 모아서 전문가용 물감과 팔레트를 살 정도로 그림을 좋아하는 하은 양에게 공모작 이야기를 꺼내자 “신앙촌에서 지나다니며 제일 많이 본 곳이기도 하고,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었던 곳이에요”라며 폭포를 그린 이유를 설명했다.

‘신앙촌 스케치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하은 양의 작품

“저는 신앙촌에 오는 게 너무 좋아요. 길도 깨끗하고 넓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예쁜 곳도 많이 볼 수 있으니까요.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은 예쁜 곳이 너무 많아요.”
그렇다면 하은 양이 선택한 다음 장소는 과연 어디일까. “레스토랑과 그 위에 담쟁이 넝쿨을 그려보고 싶어요. 너무 멋있을 거 같아요. 앞으로 더 많은 신앙촌 풍경을 그려보고 싶어요”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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