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 가다

국내외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한자리에
발행일 발행호수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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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1. 벽에 전시된 그림을 보고 있는 청소년기자. 2. 만화의 집에 전시된 모형들. 3. 로보트 태권브이 포스터. 4.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국내만화 캐릭터 하니. 5. 로보트 태권브이 캐릭터.

지난 12월 29일 이은비(서울 광의교회, 중1), 김형환(고1) 청소년기자와 함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방문했다. 애니메이션센터는 어떤 곳일까? 궁금증과 함께 설레임을 안고 센터에 도착했다. 추운 날씨에도 부모, 친구와 함께 방문한 중고생들이 많았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서울특별시가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1999년 5월에 설립. 다채로운 행사 및 전시회 개최, 애니메이션 영화제, 정보실 운영 등 문화콘텐츠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애니메이션센터는 본관과 만화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센터 건물 1층에 서울애니시네마(애니메이션전용극장)와 기획·테마 전시실, 영상정보실이 있었는데 2002년 5월 새롭게 단장되어 개관된 만화의 집에는 도서정보실과 만화전시실이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만화 관련 전시 기획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의 만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를 나오며 이은비 기자는 “세일러문, 호호아줌마, 꼬마유령 캐스퍼 등, 예전에 좋아했던 만화들을 이곳에서 다시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만화의 집에선 처음 우리나라의 만화를 그렸던 이도영 선생,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인형으로 만든 작품 등 만화의 역사적인 면을 볼 수 있었어요. 누구에게나 친숙한 만화. 그 만화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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