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6. 가톨릭, 신자들 대거 탈퇴하자 재정 문제 대비
스위스 종교사회학자 스톨츠는 현대성은 서구의 종교성이 쇠퇴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우리는 더 이상 종교의 유용성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종교를 외면하고 있다. 많은 세속적 기술은 종교가 다루던 문제를 해결한다”라고 말한다. “생의학은 우리를 치료하고, 심리학자나 코치에게 개인 상담할 기회를 제공하며, 보험과 복지 국가는 우리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기도할 필요도, 신부나 목사님과 대화할 필요도 줄어든다.”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은 의심, 또는 불일치 때문에 교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라고 목회 사회학 연구소는 말했다. 나쁜 개인적 경험이나 교회 세금 고지서가 계기가 될 수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특히 가톨릭 교회에서 대규모 이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는 신자들의 이탈이 결국 심각한 재정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비하고 있다. 이들은 부동산 자산 활용, 특정 프로젝트 후원 또는 공동 자금 조달, 서비스 계약을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하기 시작했다. 교회들은 또한 그들의 활동과 그들에게 제공되는 기금의 사용에 대해 더 많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