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5. 가톨릭 여학생, 출산한 아기 시신 창밖으로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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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엘루루 철도역. (출처: 위키피디아.)

인도의 안드라프라데시 주의 한 가톨릭 교육기관 여학생이 자신의 기숙사 방에서 아기를 출산했다. 이후 그녀는 일요일에 그 아기를 인근 집 마당으로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기가 사산된 것인지, 아니면 건물에서 던져진 후에 사망했는지 조사 중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소녀는 엘루루에 위치한 성 테레사 수녀원 칼리지에서 중등교육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성 요셉 수녀원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황청 산하 기관은 기독교 사도직 활동에 헌신하며, 소녀들이 성인이 된 후 수녀가 되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만 18세 소녀는 미성년자 시절 누군가와의 신체적 관계를 통해 임신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한 가사도우미가 숨진 아기를 발견하고 긴급 서비스를 호출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아기가 기숙사에서 던져졌음을 확인했다. 심한 출혈을 겪고 있던 소녀는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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