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3. 교황에 축출된 주교, “부패한 바티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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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사진/알레산드라 타란티노, 앤드류 D. 브로식/ 타일러 모닝 텔레그래프(AP)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축출된 보수 성향 조셉 스트릭랜드 주교는 “부패한 바티칸”을 비난했다. “죄를 축복하고 양들 사이에 늑대를 숨기는 소위 주교들을 비난합시다”라며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바티칸을 비난했다. 또한 교황의 “결혼, 성찬, 성 문제에 대한 혁신”에 대해 반대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지난해 교황에 의해 해임되었다. 보수 가톨릭 사이트는 스트릭랜드 축출이 “진실을 말한 대가”라고 주장하며, 교황이 비판을 환영하고 언론 자유를 옹호한다고 하지만, 독재 체제하에서 표현의 자유가 없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가톨릭 언론 매체는 교황이 보수주의자들을 가혹하게 대하는 것과는 달리 “동성애 행위, 성별, 동성 축복, 여성 서품, 성찬식 수용에 관한 가톨릭 교리를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수많은 주교들은 징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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