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기쁨! 도전하는 즐거움! 2022 천부교 체육대회

2022 천부교 체육대회
발행일 발행호수 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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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화합의 축제 희망의 빛으로 물들어

“5, 4, 3, 2, 1! 2022 천부교 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힘찬 카운트다운 소리와 함께 “화합의 기쁨! 도전하는 즐거움!”을 모토로 한 2022 천부교 체육대회의 막이 열렸다.

10월 9일, 신앙촌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천부교인과 미주교인, 전국에서 초청된 시민들이 참석했다. 양 팀 선수대표는 단상 앞으로 나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의의 경쟁과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룰 것을 선서했다.

최성례 총무는 대회사에서 “지난 3개월 동안 한마음으로 훈련하며 단결했던 모든 선수들에게 건강의 축복과 함께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라고 했다.

체육대회는 천부교 여학생들이 준비한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어린이 치어단의 힘찬 동작과 여학생 기수단의 화려한 깃발이 어우러진 축하무대였다.

이어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 순서는 △일심동체 바운스볼 △리듬 훌라후프 △미션 훌라후프 △바람개비를 잡아라 △스마일 건강 체조 △타이어 레이싱 △청백 응원전 △새교인 즉석경기 △청백 계주 순이었다. 청백 계주를 끝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고, 그동안 많은 땀방울을 흘리며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양 팀 선수들에게 큰 박수가 쏟아졌다. (관련기사 6,7,8면)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청백 응원전이었다. 청군은 ‘빛나는 청군! 하나된 열정으로 우승의 영광을 이뤄 내리라’ 라는 슬로건 아래 열띤 테마 응원전을 펼쳤다. 푸른빛이 반짝이는 원형 도구와 함께 청군의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이들이 등장한다. 이어 힘찬 북소리가 울려 퍼지며 치어단과 기수단이 역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끝으로 여청과 여성회가 빛나는 삼각 모형을 들고 청군의 우승을 우승컵 모양으로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

백군은 ‘백군의 빛나는 열정이 하나로 모여 백군의 우승을 밝게 비추리’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준비해온 테마 응원전을 선보였다. 백군의 공연은 꼬마 기차를 타고 신앙촌 역에 내리는 어린이들의 율동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뜨거운 열정으로 뭉친 백군 치어리더와 주니어 기수단이 힘찬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마음을 담아 원형 도구와 대형 천으로 우승을 향한 백군의 열의를 나타냈다.

2022 천부교 체육대회 결과는 청군이 우승, 백군이 준우승을 거뒀다.

마산에서 온 이양순 씨는 “체육대회가 너무 재미있게 진행되더라고요. 응원석에서 청군 이기라고 얼마나 열심히 응원했는지 몰라요.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인 행사는 처음 봐서 정말 놀랐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 체육대회에도 또 오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체육대회 시작 전 모든 참가자들이 운동장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인도한 김복덕 관장(노량진교회)은
“구원을 얻는 것은 끊임없이 구하고 노력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분들이 우승을 위해 힘든 것도 참아내며 노력하셨을 것입니다. 인생에서 최고의 우승은 구원입니다. 땀과 노력과 인내로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야 우승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구원을 향해 열정과 끈기로 힘차게 달려나가는 저희 모두가 됩시다.” 라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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