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부교 범박교회 신축 예배 드려

발행일 발행호수 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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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부교 범박교회

7월 27일, 한국천부교 범박교회의 신축 예배가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예배에 많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사교회 출신 입사생의 피아노 트리오와 전국 학생관장들의 합창, 소사교회 학생회와 소사교회 출신 입사생 및 관장들의 합창이 이어져 기쁨의 시간을 함께했다.

축사에서 류영희 관장(여성협회)은 “범박교회의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범박교회는 소사신앙촌 산하의 학생회 교회로, 주변의 학교 분포도가 높아 전도에 기대가 큰 곳입니다. 최초로 주인 없는 상점이 운영되고 자립경제의 기틀을 세운 소사신앙촌의 정신을 이어받아 행함과 자유율법의 진리를 널리 전하는 귀한 범박교회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행함과 자유율법의 진리를 널리 전하는
범박교회의 새로운 시작을 다 함께 응원해

이어 이영심 관장(전농교회, 중부총무)은 설교를 통해 “신앙촌 건설이 한창이던 1958년 여름, 하나님께서는 소사신앙촌 오만제단터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주셨습니다. 이때 감람나무의 오묘한 말씀을 듣느라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게 조용하다가도 찬송이 시작되면 노구산 산천이 떠나갈 듯 우렁찬 찬송 소리로 뒤덮였다고 전해집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펼치시며 소사신앙촌을 설계하셨던 귀한 이곳에서 오늘 범박교회의 신축 예배를 드리게 되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범박교회가 성신의 빛을 발하는 진리의 등대 역할을 하여 순수하고 맑은 사람들이 많이 전도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기쁨의 찬송 소리가 널리 울려 퍼져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귀한 성전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범박교회 신축을 진행해 온 최성례 관장(소사교회)은 “1973년 개관된 범박교회는 1995년에 신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지만, 이후 범박동 재개발 단지에 포함되면서 철거되어 6년의 세월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 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으나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지켜주시고 주관해 주신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또한 변성아 학생관장(소사교회)은 “내실을 다지며 힘차게 전도하여 열매 맺는 범박교회가 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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