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교회 덕소 1반

하나님의 뜻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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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덕소 1반 회원들이 주일예배를 마치고 한 자리에 모였다. 맨 왼쪽 첫 번째가 윤용금 여성회 관장이고, 그 옆이 김향자 덕소 1반 회장이다.

“요즘 우리 덕소 1반의 기쁨은 새 교인들이 열심히 교회에 나오는 것이에요.” 덕소 1반 회장 김향자 권사는 지난 5월에 열렸던 새교인 합창 경연대회 이야기를 했다. “합창 경연 대회에 우리 반 새 교인들이 많이 참여 했어요. 그날 우리 반이 우수상을 받았는데 저희도 기뻤지만 특히 매주 안 빠지고 합창 연습했던 새 교인들이 뛸 듯이 기뻐했어요. 새 교인 중에는 앞으로 정식 천부교인이 되겠다고 교적부를 쓰신 분들도 계시고요.”

▶ 열매 맺는 기쁨
새교인 이정재씨는 남편의 장례 때 온 가족이 천부교회에서 준 생명물로 시신이 핀 것을 본 후 최야순 권사의 전도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지금은 권민서, 우희 두 딸과 손녀까지 전도해 함께 교회에 나오고 있다. 이정재씨는 “교회에 잘 나오려면 교적부를 써야겠다 싶어서 썼어요. 구원의 길인데 저만 나오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딸들도 가자고 했지요.” 새교인 합창대회에 참여하고 교적부를 썼다는 딸 권우희씨는 “생명물로 아버지를 씻겨 드렸더니 얼굴이 뽀얗게 피고 팔다리도 노곳노곳해지고 평화롭게 주무시는 것 같았어요. 교회에 나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보호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아요”라며 활짝 웃었다.
요즘 ‘신앙촌상회’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이들 세 모녀를 보면서 덕소 1반 회원들은 더불어 힘을 얻고 있다고 김향자 권사는 전했다. “새벽마다 그분들을 위한 기도가 나와요. 세 모녀의 마음이 영글어서 함께 하나님 일을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엄옥례 권사의 전도로 교회에 나오는 이민선씨와 윤순애씨도 덕소 1반의 자랑이다. 몇 십년간 말문이 막혔던 이민선씨는 요구르트 런을 먹고 말문이 트여 주위를 놀라게 했고(신앙신보 2361호 소개) 윤순애씨는 이번에 정식 천부교인이 되었다.

새교인들 딸과 손녀까지 전도해 주일예배 참석
열심히 일하는 덕소 1반 소비조합원들 보며
새교인들도 하나님 일에 동참 하고 싶어해
순종하는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뜻이 무한히 펼쳐지도록 힘껏 노력해
▶ 순종하는 기쁨
덕소 1반의 활동 중심 역시 소비조합이다. 문정동에서 신앙촌상회 훼미리점을 운영하는 김향자 권사는 늘 웃으면서 생활 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함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 시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해 자포 자기하는 심정으로 쉰 적도 있어요. 이렇게 갈 바에야 포기하자 그랬던거죠. 참 괴롭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교회에 나왔는데 내가 세상에 한 발 들여놓고 하나님께 한 발 들여놓고 이건 아니다 기왕 가는 거 온전히 하나님 편에 서자는 생각으로 기도를 드렸어요. ‘한 번은 실수했지만 두 번은 실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울면서 매달리고 기도드리니까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이 정말 착착 풀리는 거예요. ‘간절히 원하고 원할 때 모든 일을 이루어주시는구나’ 그때 느꼈지요. 하나님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지금이라도 못 다한 일을 해보자’는 각오로 임합니다. 신앙촌소비조합이라는 지금의 일을 주셔서 헛되이 보내지 않고 기쁘고 알차게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 권사의 말을 들은 최야순 권사도 “비록 잘하지는 못해도 하나님 뜻대로 100% 순종하고자 마음을 기울일 때 원하는 대로 이루어주심은 확실하다”고 했다. 지금 최 권사가 운영하는 신앙촌상회 면목동원점을 오픈할 때도 평소 간절히 원하던 조건과 장소에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도와 사업에 힘껏 노력하고 달리는 일만 남았습니다”라고 했다.

▶ 열정으로 달리는 기쁨
“젊은 사람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 보면 저도 힘을 얻고 나가요.” 올해 78세인 이옥희 권사는 1955년 하나님 천막집회 때부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일은 없는 줄 알고 살았다”며 하루하루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죄송함이 크다고 했다. 신앙촌상회 갈월점을 운영하는 요즘 더더욱 뜨거운 열정과 자신감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고 했다.

정영이 권사는 생명물두부 납품과 신앙촌상회 도농점을 운영하고 있다. “저는 소비조합 시작한 지 얼마 안돼요. 소비조합 하기 전 저 스스로 하나님 일을 안 하고 있는 것이 찔리더라고요. 그런데 제품 판매는 자신이 없고 그러다 생명물두부를 거래처에 납품하는 일을 맡게 되었어요.” 제품판매에 자신이 없었다는 정 권사가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게 된 이유는 딸 때문이라고 했다. “신앙촌상회는 지금 딸이 맡고 있어요. 신앙생활을 잠시 쉬고 있는 딸이 하나님 일을 통해서라도 마음이 변치 않기를 바래요. 앞으로 딸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것, 그게 제 숙제예요.”

기쁘고 감사할 때,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우리’가 있기에, 서로에게 애정과 응원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일하고자 노력한다는 덕소 1반. 지금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님 원하시는 뜻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전도와 사업에 열심을 다할 것을 덕소 1반 소비조합원들은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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