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앞두고 신앙촌은 봉사 모드
14일에 신앙촌에서 있을 추수감사절 예배를 일주일 앞둔 지난 7일 신앙촌은 본격적으로 봉사 모드에 돌입했다.
많은 손님을 맞는 주인된 입장에서 숙소며 도시락, 환경 미화 등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준비하기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주일예배를 마친 후 직원식당 앞 분수대 주변 화단이 색색의 국화꽃으로 장식되어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고, 고구마 캐기에도 실력 좋은 사람들이 뽑혀갔다.
도시락 싸기에는 많은 손이 가는데 먼저 도시락 만들기와 빵 생산과 포장이 일주일 전부터 시작되었다.
숙소도 일주일 전부터 연막 소독을 여러 차례 실시하며 준비하고, 목요일부터는 여러 파트가 참여해 각 숙소에 이불깔기가 시작된다. 토요일 아침에는 신앙촌 전 주민이 함께 하는 도시락 담기가 시작되고 그날 오후에 포장을 마치고 줄을 서서 교인들을 기다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