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교 마포교회 신축
신축중인 천부교 마포교회의 기본 골조가 다 올라갔다.
마포구 신공덕동에 신축중인 교회는 이전에 있던 교회 일대가 재개발 되어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이전하여 신축하게 되었다.
마포교회 김지숙 관장은 “신축할 자리의 지대가 낮았는데 마포구와 협상을 통해 땅을 돋우어 좋은 위치에 신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신축중인 부지 일대는 시에서 조성한 벤치와 녹지대도 있어 교회 환경 조성을 도와주고 있다. 김 관장은 “지난 겨울 골조 공사를 할 때 날씨가 따뜻했습니다. 가끔 추울 때도 우리가 공사하는 일정과 비껴가며 추워 정말 감사했습니다”며 모든 조건이 감사하다고 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신축중인 교회는 지난 해 10월 1일 공사를 시작했고, 4월 중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