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교 김천교회 신축예배
6월 14일, 아름다운 신록으로 물든 초여름의 길목에서 김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김천교회의 신축예배가 있었다. 서귀향 관장(대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전국의 교인과 교역자가 모인 가운데 남부지역 학생관장 축하 특순과 김천교회 여성회 감사 특순이 있었다.
최성례 서부 총무(소사교회)는 “오늘의 신축을 계기로 김천제단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더욱 굵은 하나님의 가지로서 역할을 다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교회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홍윤옥 중부 총무(전농교회)는 “김천교회는 1957년에 개관이 되었고, 1958년 6월 하나님께서 이곳 김천교회에서 지방 순회 집회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하는 김천교회 신축으로 이제 열매 담을 그릇을 준비하였으니 앞으로 열심히 전도할 일만 남았습니다. 오늘은 이 자리에 전국의 교인들로 채워졌지만 앞으로는 김천시의 새교인들로 차고 넘쳐야겠습니다. 전도로써 또한번 발전하는 김천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윤영 남부 총무(기장교회)는 “은혜의 불씨가 번져가도록 촉매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은 바로 이자리에 모인 우리라는 것을 잊지 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껏 뛰는 우리가 됩시다”라고 설교했다.
끝으로 김천교회 윤안숙 여성회 관장은 신축 경과보고를 하며 교회를 신축하기까지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