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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슬성신이 이 손을 통하여 나가기 때문에 내가 물을 축복하면 생명물로 화한다. 이슬성신과 생명물로 죄가 씻어지므로 그 은혜가 얼마나 귀한 것인가 하는 것을 내가 늘 말하였다. 그 생명물을 시신에 바르면 시신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14
내가 설교하면서 학생들에게, 친척 중에 누가 돌아가시면 생명물을 시신의 입에 넣은 뒤 생명물이 넘어가는지, 넘어가지 않는지를 확인해 보라고 하였다.
15
죽은 사람은 물을 한 방울도 넘길 수 없는데 내가 축복한 생명물은 위(胃)에 공간이 있으면 다 넘어갈 뿐만 아니라 시신의 얼굴이 환하게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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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물이 위장으로 들어가 몇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오장육부에서부터 피어 나오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귀한 생명의 은혜로 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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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기뻐서 얼굴이 피고 입술이 발갛게 된 상태보다도 몇십 배 더 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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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사람의 재간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시신이 아름답게 피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권능을 깨달아 천부교인이 된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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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시신의 피부색이 검게 변하고 경직(硬直)이 일어나 온몸이 굳어진다. 그러나 내가 축복한 생명물을 시신에 바르면 아름답게 피어날 뿐만 아니라 굳어졌던 몸이 부드럽게 변하면서 마치 산 사람처럼 움직인다. 그리고 앙상하게 마른 시신이라도 은혜의 살이 돋아 보기 좋은 모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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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의 입술이 핏기 없이 허옇게 되거나 자주색으로 보기 흉하게 되었다가도 생명물을 바르면 산 사람처럼 발그스레한 혈색이 감돌게 된다. 죽은피로 시퍼렇게 된 부분도 생명물을 바르면 순색(純色)으로 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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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숨을 거둔 후에 모습이 흉하게 변한 시신도 살아 있을 때보다 더 아름답게 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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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생명물로 시신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은 그 속의 죄가 씻어지는 까닭이다. 살아 있을 때는 의식(意識)의 죄가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죄를 씻어 주는 생명물의 효과가 당장 보이지 않지만, 죽어서 의식이 없게 되면 죄가 침입하지 않으므로 그 효과가 당장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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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신이 피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고 생명물로 핀 정도만큼 죄가 씻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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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죄를 씻어 주는 귀한 생명물에 대해서 목사들은 오히려 코 푼 물, 발 씻은 물이라고 갖은 모함을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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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과 교수이자 목사였던 신사훈(申四勳)은 내가 축복한 생명물이 손 씻은 물, 발 씻은 물이라고 법정에서 증언까지 했다. 상식적으로 손발을 씻은 물을 먹일 사람은 어디 있고 그런 물을 먹을 사람은 또 어디 있기에 그런 망언(妄言)을 하는가?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손 씻은 물, 발 씻은 물을 먹는 인간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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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목사들은 물에 화공 약품을 섞어 생명물을 만든다고 거짓말까지 했다. 그러나 화공 약품 섞은 물을 시신에 바르면 굳어졌던 시신이 노긋노긋해지고 얼굴이 환하게 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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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이 그렇게 말을 바꾸어 가며 기를 쓰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생명물로 죄가 씻어지고 시신이 피는 놀라운 권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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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물은 하나님의 역사 중에 가장 귀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방해하고 대항하기 위해 기성교회에서 온갖 더러운 말로 모함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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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를 핍박하던 자들이 찾아와서 자신들에게 생명물을 축복하는 권능을 넘기라고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그 권능은 누구에게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는 감람나무만이 행할 수 있는 권능이라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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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이 아무리 모함을 하고 방해를 해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생명물을 축복해 왔고 앞으로도 생명물 축복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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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 사람을 다 동원해서 핍박하고 조롱해도 내가 멈추지 않고 생명물 축복을 계속하는 것은 그것이 생명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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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어느 종교에도 없는 귀중한 생명물인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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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물로 시신이 아름답게 핀다는 것은 죄가 씻어진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것이다. 그 생명물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