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모나리자가 윙크를 해요!’

어린이 기자들, 살아있는 미술관에 가다
발행일 발행호수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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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초상화를 그릴 때 얼마나 시간이 걸렸어요?`
디지털로 복원된 그림 속 주인공과 대화를 하다
오늘 체험한 곳은 정말 무엇이든 살아있는 것처럼 신기한 미술관이었다. 그 중에서 모나리자와 대화한 것이 정말 인상 깊었다. 액자 속의 모나리자가 움직이며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었는데 나와 동생 소정이도 모나리자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다. 그 질문은 “초상화 그릴 때 걸린 시간은 얼만큼인가요?”였다. 모나리자는 4년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사실 꼭 하고 싶었던 질문은 바로 모나리자가 사는 집의 색깔이 어떤것인지 하는거였는데 시간이 없어서 말을 못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림 제목은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그림이 제일 예쁘고 제일 기억에 남았다.

처음엔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어슬렁 보기만 했는데 막상 설명이 시작되니 재미도 있고 더욱 더 신이 났다. 음악도 듣고 다양한 사진을 찍고 나니 정말 한결 편하고 이해가 빨리 되었다. 그림만으로 여러 가지 상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나에게 정말 중요한 공부가 되었고 미술관에서 설명을 듣는 내내 너무 놀랍고 신기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미술관에서 알게 된 점은 과학의 원리로 이런 그림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도 이제 그림에 좀 더 관심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미술관 견학은 미술에 대해 잘 몰랐던 내가 조금은 성장 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유소진(5학년) / 천호교회

오늘 언니와 살아있는 미술관에 갔다. 처음으로 본 것이 이집트에서 재판을 하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어떤 문이 열리며 그 곳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갔다. 거기에서 옛날 신들이 살았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 작품은 팔이 짤려 있고 머리가 없는 작품이었다. 그런데 사람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혼자서 움직이는 것이었다. 나는 그 작품을 보고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과학으로 본 세상이라는 곳으로 이동했다. 거기서 모나리자 액자를 봤다. 초상화를 그리는데 얼마나 걸렸냐고 물어봤는데 무려 4년이 걸렸다고 하였다. 나는 미술관에서 모나리자와 대화한 것이 제일 재미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곳에 갔더니 그림을 이용해서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어느 화가가 그린 그림으로 하는 것이었는데 그 그림에서 설명대로 그려진 그림을 찾는 것이다. 그 게임에서 설명대로 행동하는 캐릭터를 찾았다.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라는 그림을 봤는데, 그 그림하고 똑같이 만들어 놓은 장소도 있었다. 너무 신기해서 그 그림장소 카페의자에 앉아서 사진도 찍었다. 오늘 하루 너무 신기한 하루였다.
유소정(3학년) / 천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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