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에서 제39회 이슬성신절 예배
이슬성신을 내려주시며 구원의 길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려
제39회 이슬성신절 예배가 5월 19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국내외 천부교인들은 이슬성신을 내려주시며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다.
19일 9시 30분, 신앙촌 대예배실에서 이슬성신절 예배가 시작되었다. 관현악 찬송에 이어 차정교 씨(시온입사생)의 사회로 이슬성신절 음악순서가 있었다.
첫 순서는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中 5번 <왈츠>를 연주한 시온오케스트라(지휘 고은채)의 무대였다. 신앙촌 사원들로 구성된 시온오케스트라는 회사의 지원 속에서 콩쿨과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국내외에서 모인 천부교인들
이슬성신과 생명물로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찬송
이어 전국 소비조합 합창단(지휘 류영희)의 무대가 있었다. 이날 연주한 곡은 198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온합창단이 연주했던 한성석의 가곡 <오늘>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우주 만물과 크신 권능을 찬양하는 찬송가 46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였다. 소비조합 합창단원 이향숙 씨(대신교회)는 “이번 합창을 통해 함께 찬송드리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 찬송과 말씀이 방영되었다. 이날 이슬성신절 말씀의 주제는 “이슬성신과 생명물로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이었다.
이슬성신과 생명물은 사람의 마음을 백합화같이 피게 하여 구원을 주는 최고의 은혜로 이슬성신과 생명물을 모른 예수는 구원의 길이 될 수 없고 성경에 기록돼 있어도 하나님 외에는 아는 자가 없다는 말씀이었다.
한편, 신앙촌식품에서는 이슬성신절을 맞아 신앙촌에 온 고객들을 위해 요구르트 런, 생명물 두부, 간장 공장 등 제조 현장을 둘러보는 ‘식품공장 견학’, ‘제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프리미엄 요구르트 런을 생산하는 음료 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발효실, 충전실, 포장실 등의 제조 현장을 공개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키즈랜드,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 ‘해피 키즈 페스티벌’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