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에서 어버이날 기념 행사 열려

발행일 발행호수 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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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 등 행사 풍성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 활짝”

신앙촌 어버이날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고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

지난 5일, 천부교는 신앙촌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온입사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카네이션을 신앙촌 여성회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리며 인사를 드렸다.

식전 행사로 시온식품여고 학생 중창,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있었다. 또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버이 은혜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이날 주민정 씨(대1)는 감사 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베풀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신앙촌의 든든한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신앙촌 어버이날

어버이날 사진찍기 이벤트에 참여한 어르신들

또한 종합식당에서는 행사 전일부터 갈비구이, 한치 숙회, 코코넛 새우튀김, 떡,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식사 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신앙촌 분수대에서는 풍선 터트리기, 대형 주사위 던지기, 즉석카메라로 사진찍기 등 다양한 게임이 마련되었고 신앙촌 맛길에서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기도 했다.

김신자 권사(기장신앙촌)는 “매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럿이 모여 맛있게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누고 재미있는 게임도 해보니 더 젊어지는 기분이 듭니다”라고 했다.

한편 신앙촌 남성회에서도 샘터식당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청년회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아껴주신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청년회 중창, 관악단의 연주 등 음악회와 만찬회를 마련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기승 씨(기장신앙촌)는 “어르신들께서 식사하시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뻤습니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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