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교회 전도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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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전도 집회

3월 16일, 소사교회 임원들이 합창을 하며 교회 신축에 마음을 모았다.

3월 16일, 전날 내린 봄비로 미세먼지까지 씻겨진 맑고 깨끗한 날씨 가운데 교회 신축을 위한 집회가 소사교회에서 열렸다.

강희봉 남부총무(부산교회)는 축사를 통해 “1957년 세워진 첫 번째 신앙의 울타리 소사신앙촌에 성전 신축을 시작한 소사교회 관장님과 교인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냅니다. ‘합동하여 유익하게 된다’는 말씀대로 은혜받은 사람들이 하나가 되면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모두 화합하여 나날이 부흥 발전하는 소사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상문 중부총무(서대문교회)는 격려사에서 “1958년 소사신앙촌 오만제단 신축부지에서 열린 노구산집회 때 연인원 70만 명의 군중이 참석했던 역사적인 곳이 소사입니다. 다시 한번 그때와 같은 하나님 권능의 역사가 이루어져 기쁨과 감사의 찬송을 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라고 했다.

이날 특별 순서로는 교역자 합창, 소사교회 임원 합창에 이어 전국 6개 교회 신축추진위원 임명식이 있었다.

신축 계획을 발표한 정주현 관장(소사교회)은 “이번에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교회 신축 부지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신축을 위한 여러 과정이 남아있지만 교인들과 화합하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양성철 장년회장(소사교회)도 “전교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면서 성신 안에 한몸 된다는 하나님 말씀을 실감했습니다. 교회가 아름답게 완성되는 그날까지 힘껏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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