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회에서 충북지역 전도집회
`아주 오래 전에 전도관에 다녔던 분들이 많이 참석`충북도관은 5월 22일에 보은에서 전도집회를 가졌다.
보은교회 서순화 관장은 “아주 오래 전에 전도관에 다니셨던 85세 할머니가 이번에 오면서 깨끗한 봉투에 헌금을 준비해와서 드렸다”며 동네 분들이 많이 왔다고 했다.
특히 보은에 사는 김정자씨(50세)는 청주의 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하고 입원했다가 같은 병실에 입원한 청주교회 새교인 윤미숙씨를 병문안 온 최경희 관장과 정석분 여성회장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되었고, 보은에서 있을 전도집회를 소개 받게 되었다. 집회날 정석분 여성회장은 청주에서 윤미숙씨와 함께 출발하며 김정자씨에게 연락을 취했고, 마침 연결이 되었다. 모심기로 바쁘다던 김씨의 남편은 모 심다 말고 급히 오토바이를 몰아 부인을 교회로 태우고 왔다.
정석분 권사는 “요즘 주춤하던 윤미숙을 살리려고 하신 건지, 착한 김정자씨를 건지려고 하신건지 모르겠으나 윤미숙은 이렇게 연결연결 되는 것이 신기하다고 하고, 교회에 처음 온 김정자씨는 관장님 설교말씀에 귀기울이며 예배 시간 내내 웃고 있으면서 좋아했습니다. 한마디로 은혜의 창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