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2. 영국 신부, 벨기에 신부와 마약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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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워프의 De Keyserlei. 크레딧: Belga / Dirk Waem

한 영국 가톨릭 신부가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된 벨기에 신부와 밤새 성관계와 마약을 한 후 사망했다고 벨기에 당국이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69세의 영국 신부는 앤트워프 북쪽 칼름타우트의 한 집에서 60세인 벨기에 신부와 함께 저녁을 보내던 중 건강이 나빠졌다고 검찰은 밝혔다. 자정이 조금 지난 직후 벨기에 신부는 응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었지만, 동료를 소생시킬 수 없었다. 검찰은 “두 사람은 엑스터시와 파퍼를 함께 사용하고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 남은 엑스터시도 발견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벨기에 신부는 수사 판사에게 심문을 받고 체포되었다. 그는 사망을 초래한 마약 밀매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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