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교회 새단장 예배
5월 10일, 상쾌한 봄비가 나무들의 연둣빛 이파리를 촉촉이 적시는 가운데 동두천교회 에서 새단장 예배가 있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중부지역 학생관장들의 축하 특순과 동두천 여성회 임원들의 특순이 있었다.
홍윤옥 중부 총무(전농교회)는 “아무리 신축한 좋은 제단이라도 아무도 보살피지 않는다면 곧바로 더러워지고 맙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제단을 유지하려면 꾸준히 청소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의 성전도 가꾸고 관리해야 합니다. ‘너희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성전인 줄 모르느냐’고 하신 하나님 말씀대로 우리들의 마음을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은 고쳐서 합당한 마음가짐을 지녀야 합니다.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앞으로 나갈 때 모든 환경과 조건이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면서 올바른 생각을 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라고 했다.
김태선 관장(동두천교회)은 “제단의 낡은 부분들을 교체, 보수해서 예쁘게 꾸몄습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우리 동두천교회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도와 사업 모두 그전보다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