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 속 가장 기뻤던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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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연간 전도시상식에서 우수중앙상을 받은 학동교회 임원들
“오랫동안 전도하고 싶던 친구가 우리교회 왔을때 정말 기쁘고 보람 느껴”
제가 전도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정아라는 친구입니다.
정아를 처음 만난 건 초등학교 때입니다. 학교도 같고 친하게 지냈었는데 거의 1년 가까이 교회에 같이 가자고 해도 단 한번도 교회에 온 적이 없었습니다.
길에서도 자주 만나서 초대장을 주었지만 정아는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꾸준히 정아에게 초대장을 주었는데 어느날 정아가 교회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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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교회
저는 굉장히 놀라고 기뻤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노력했던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 보람있는 일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아는 추수감사절에 신앙촌에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전도하고 싶었던 친구와 신앙촌에 같이 오게 되어 제 기억에 가장 기쁜 전도로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기쁘고 즐거운 전도를 하기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