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우크라이나 대통령 수석 고문, “러시아가 바티칸 은행에 투자하는 것이 교황의 평화중재에 영향 미칠 것”이라고.
* 아르헨티나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하비에르 밀레이, 교황을 향해 “공산주의를 설교하는 개자식(hijo de puta que andás pregonando el comunismo)”, “지구상 악한 자의 대표자(representante del maligno en la Tierra)”라고 단언. 극단적 성향 논란 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확실히 파악한 듯.
* 교황, 8월22일 트위터에 “폭력, 광신주의 조장위해 종교를 사용하는 것, 살인, 테러 정당화하기 위해 신의 이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그들 신의 이름으로 살인한 것 잊었나? 자신들이 한 짓 남의 것으로 둔갑시키는 몸통 바꿔치기 수법은 이 단체의 주특기인가?
* 올 4월: 교황, 헝가리 방문 후 ‘종전 위한 비밀평화 임무 수행 중’이라며 깜짝쇼.
5월: 우크라, 영토 뺏긴 채 전쟁 끝내는 교황 중재안 거부. 사실상 평화임무 실패.
9월 13~15일: 교황, 중국에 평화 특사 파견하며 러시아에 인질로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귀환 돕기 위한 것이라고 평화임무 탈바꿈.
가톨릭에 당한 수많은 아이들의 영혼이, 갈기갈기 찢겨 울부짖는 고통은 외면하고 평화임무 변신 꾀해 아이들 내세우는 것은 또 다른 인질극 아닐까?
* 우크라이나 대통령 수석 고문, 교황은 “친러시아적”이며 “전쟁을 조장”, “러시아가 바티칸 은행에 투자하는 것이 교황의 평화중재에 영향 미칠 것”이라고.
바티칸 은행은 “러시아 돈을 받거나 투자하지 않는다”며 부인… 글쎄, 전시에 러시아 돈 받았다면 A급 전범급인데!! 세상이 뒤집힐 폭로에 부인 성명 정도로 무마하는 걸 보니… 혐의 다분히 인정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