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일주 수퍼 울트라 마라톤 강준성 권사 800km서 종료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울트라 마라톤을 이미 20여 차례나 성공한 청주교회 강준성(56)권사가 지난 9월 21일 ‘제1회 대한민국 일주 수퍼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했다.
이 수퍼 울트라 마라톤은 서울시청을 출발하여 동해안을 거쳐 부산 목포를 지나 서해안을 돌아 서울로 돌아오는 1,500㎞를 달리는 대 장정으로 참가 선수는 20명에 한정되었다.
9월 28일 기장 체크포인트에 도착하여 청주 관장을 비롯한 많은 천부교인들의 환영을 받은 강권사는 건네받은 요구르트 ‘런’을 반갑게 마시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마라톤을 포기하고 싶을 때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건강해야 한다”며 “건강을 잃은 나에게 다시 새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강 권사는 마산 체크포인트에서 구간 시간 초과로 이번 일정을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