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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드리는 글

'세상이 혼란할수록 의인의 비중이 그토록 크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올 한 해도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봄에 뿌린 씨앗이 움을 틔우고 가을이면 열매 맺는 것을 두고 사람들은 자연의 이치라고 말하며 저절로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주 작은 식물의 뿌리에서부터 밝게 빛나는 태양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신이 일일이 조종해 주시기에 가능한 일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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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향한 걸음

멈추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구원을 향해앞만 보며 부지런히 달리겠습니다. 비바람을 이겨 낸열매들처럼순종과 인내로 꿋꿋이 나아가겠습니다. 가을볕에 벼 이삭이 익어 가듯이알곡으로 영글어 가며겸손히 고개 숙이겠습니다. 풍성한 은혜로 축복해 주시는 하나님!늘 보호하시고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리며오늘도 구원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K 권사의 병실을 방문하고

K 권사의 병실을 방문하고

주일 낮 예배를 마치고 K권사가 입원하고 있는 영동 세브란스 병원을 찾았다. K권사는 처음에 고혈압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지낼 만큼 위급했으나 지금은 고비를 넘겨 일반병실에 와 있었다.   병실에 들어서자, 핏기없는 모습에 건장했던 거구의 옛 모습과는 달리 초췌한 모습으로 ‘바쁘신데 어떻게 오셨나요?’  고마움을 표하면서, 평소에 눈물을 흘리지 않던 그가 뜨거운 눈물을 줄줄 흘렸다.   관장님이 […]

신앙촌 사람

신앙촌 사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가 참고 견딘다.` 했습니다.   오뚝이와도 같이 끝까지 홀로 설 수 있는 것은   중심의 무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금 같은 믿음의 무게가 중심에 담겨 있는 한   신앙촌 사람은 결코 넘어져 엎드려 있지 않습니다.   믿음의 마을에 살기를 자원한 신앙촌 사람들은   신앙촌 사람 된 긍지로 […]

축하시 1 – 가장 고귀한 것

제24회 이슬성신절

가장 고귀한 것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의 귀한 선물입니다. 구원의 빛이며 한없는 기쁨입니다. 삶의 의미이며 참된 소망입니다. 앞만 보고 달려갈 수 있는 인내입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입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입니다. 이것은 온 세상에 널리 전하고 싶은 하나님의 이슬성신입니다.

축하시 2 – 진리의 말씀은

제24회 이슬성신절

진리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은 아무에게나 들리지 않습니다. 사람의 말과는 다른 하늘의 가르침이어서 마음문이 열린 자라야 들을 수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은 놀라운 능력이 있어 병든 자가 들으면 자리에서 일어나고 방황하는 자에게는 구원의 소망을 심어 줍니다. 진리의 말씀은 이슬 같은 은혜가 뿜어져 나와 옛것을 벗어 버리고 새 생명을 입게 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합니다.

이슬성신절을 기다리며 (기장신앙촌 이영은 씨)

이슬성신절을 기다리며 (기장신앙촌 이영은 씨)

기장 신앙촌 수예 판매부에서 일하고 있는 이영은입니다. 미주교인으로 22년을 미국 L.A에서 살다가 기장신앙촌 입주를 허락 받았을 때, 춥고 어두운 긴 터널을 어렵게 빠져나와 안전한 곳에 닿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죄 짐만 지고 돌아온 저를 받아주신 하나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태신앙으로 부산에서 하나님을 뵈옵고 소사신앙촌에서 기장신앙촌까지 시온의 울타리 안에서 작은 몸이 자라나 어른이 되었지만 하나님을 떠나서 […]

[전도 축제를 마치고] 모두가 하나가 될 때

3월 4월은 전도 디데이가 있는 달로 반사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긴장되고 설레는 달일 겁니다. 중등부 지도교사의 직분을 맡은 저에게는 3월 학생 디데이가 마음의 비중이 더 갔습니다. 기대이상의 학생들이 와주어서 가슴이 벅찼습니다. 올해 초부터 제단 신축공사로 사택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예배실이 작아 많은 학생들이 앉기엔 공간이 부족해서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앉아 드렸습니다. 학생들이 불편하지는 […]

할머니의 사랑이 이끈 나의 신앙

저는 중학교 때까지 지금의 선생님들과 언니들의 심방으로 교회에 다녔습니다. 교회생활을 했다고는 하나 “어떻게 하면 열심히 잘 다니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반사선생님을 피하며 교회를 빠지지” 라고 생각하며 겨우 다녔습니다. 이런 얕은 믿음으로 고등학생이 된 후 완전히 교회와는 먼 생활을 걷게 되었습니다. 마음에서 멀어지고 발걸음이 멀어지니 교회를 잊게 되는 건 시간문제였습니다.   그러던 고 2때 덕소 신앙촌의 […]

나 이제, 시온인 됨을 보일 것이다

지난 2004년 1월 27일과 28일, 그 이틀은 짧은 제 서른의 삶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가장 비통한 날이었습니다.   흉물스러운 중장비를 앞세워 쳐들어온 저들은 신천리에서 농성중인 우리의 연약한 할머니 할아버지 누이와 동생들과 뒤이어 달려온 교인들을 마구 짓밟았습니다. 저들이 휘두른 쇠파이프와 몽둥이에 팔이 부러지고 다리가 부러진 청년, 저들의 발길질에 갈비뼈가 부러진 팔순의 할아버지, 저들의 돌팔매질에 이마가 찢겨져 나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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