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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버스

찬송 버스

최우영 권사 / 서대문 교회

축복일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 죄인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정하신 귀하고 귀한 날이다. 이번 6월 축복일은 어느 축복일보다도 뜻깊은 축복일이었다. 예전 같으면 모두 버스에 올라 하나님 찬송이 끝나면 잠을 자거나 담소를 하며 상촌하거나 귀경을 하곤 했다. 그러나 이번 축복일에는 버스에서 장장 왕복 열 시간을 찬송을 부르며 상촌하고 귀경을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찬송 테이프가 끝나자 서대문 […]

김경숙 사장/신앙촌상회 우장산역점

김경숙 사장/신앙촌상회 우장산역점

외국에서 예배도 제대로 참석 못하면서도 간절했던 꿈 신앙촌상회

교회가 없는 외국에서 살면서 제대로 예배에 참석할 기회가 없다보니 신앙적으로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항상 내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한국에서 살던 때 아이들과 함께 서울 미아리교회에 다녔는데, 그곳의 관장님과 여청 선생님들께서 매달 빠짐없이 보내주시던 신앙신보가 하나님과 나를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매개체였다. 신앙신보를 볼 때마다 소비조합에 관한 기사를 보며 ‘나도 꼭 신앙촌상회를 열어야겠다’는 마음이 […]

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빛

박영희 집사 / 당산교회

신도림에 살 때였습니다. 전도관에 다니던 안집 주인의 전도로 구로동 전도관에 처음 나가게 되었습니다. 예배에 다녀온 다음부터 계속 전도관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다음날부터 아이 셋을 데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예배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전도관에 나가기 시작하자 남편은 물론 시가족들의 반대가 무척 컸습니다. 왜냐하면 시댁 쪽이 목사가 세 명이나 있을 정도로 독실한 기성교 집안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앙촌 축복일 […]

뜨거운 불성신의 체험

뜨거운 불성신의 체험

유경옥 권사 / 동두천교회

제가 고3때였습니다. 1955년 도원동교회에서 열린 집회 마지막 날에 언니와 돌 지난 조카,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가서 맨 끝자리에 앉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배 중에 “지금 뒤에서 아기가 은혜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하시며 사람들에게 뒤를 돌아보라고 하셔서 봤더니 조카가 더운데 울지도 않고 발그스레한 얼굴로 초롱초롱한 눈을 한 채 하나님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끝나고 돌아왔는데 마냥 기분이 좋고 기쁜 나머지 […]

내가 받은 이슬 은혜 -박용한 승사(기장신앙촌) 2. 끝

내가 받은 이슬 은혜 -박용한 승사(기장신앙촌) 2. 끝

천지가 개벽할 생명의 길을 드디어 찾다

1957년 초 당시 하나님께서는 부산과 마산을 거쳐 대구로 가시는 길목인 밀양 전도관에서 집회를 하신 후 대구로 가시곤 하셨습니다. 이 집회에서 저는 오감을 통해 직접 은혜의 현장을 보고, 하늘의 향취를 맡고, 마음으로 느끼며, 머리로 이해하면서 여기에 참 신학이 있고 여기에 참 생명의 길이 있구나 하는 확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천지가 개벽할 참 생명의 길을 찾은 이상 […]

사라진 근심 걱정

사라진 근심 걱정

조승규 권사 / 노량진교회

유복녀를 낳은 지 며칠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언니와 남동생이 하나님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전도관에 다녀왔습니다. 혼자 5남매를 길러야 한다는 근심에 쌓여 있던 제게 언니와 남동생으로부터 전해 들은 하나님 집회 이야기는 저로 하여금 전도관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게 했습니다. “언니, 나도 다음엔 전도관에 꼭 데려가.” 그렇게 하루, 이틀… 손꼽아 기다리던 끝에 노량진 전도관에 처음으로 참석을 […]

내가 받은 이슬 은혜-박용한 승사(기장신앙촌)

내가 받은 이슬 은혜-박용한 승사(기장신앙촌)

죄인에게 주신 은혜로 목사가 되려던 생각을 돌이키다

부모님께서 일찍이 장로교회에 다니시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셨기에 그 영향으로 저의 어릴 적 소원은 훌륭한 목사가 되는 것이었고 그래서 교편을 잡고 있던 중에도 다시 한국신학대학에 입학하여 공부를 할 정도로 기성교에 심취해 있었습니다. 그러던 1955년 그 무렵 기성 교회에서는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의 집회에서 나타난 기사와 이적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었고, 몇몇 직접 다녀온 사람들은 집회 때 […]

죽었으면 큰일 날 뻔

죽었으면 큰일 날 뻔

한순자 권사 / 기장신앙촌

6·25 전쟁 때 피란다니다가 이질에 걸렸습니다. 지금 말하면 민간 요법이라고 하겠는데, 양귀비 말린 것을 끓여먹었습니다. 양귀비라하면 일종의 마약 성분입니다. 저는 3일만에 깨어났고, 깨어나서 보니 제 손에는 가지, 고추 등이 잡혀있었습니다. 깨지 않는 저를 죽지 않게 데리고 다녔다고 했습니다. 이질은 나았지만 눈이 안 보였습니다. 누구인지도 못 알아보고 형체만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희망이 없어 죽으려고 작정하고 약을 3번이나 […]

그 부드럽고 따뜻했던 하나님의 손길

그 부드럽고 따뜻했던 하나님의 손길

광주교회 강희봉 관장

고등학생 때 축복일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안수를 받기 위해서 줄을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에 학생 머리에 안수를 해 주시는데, 그 학생 머리에서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학생이 죄가 많다고 지적하셨는데, 저도 두렵고 떨렸습니다. 제 차례가 되자 제게는 ‘죄 지으면 안 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무 죄송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한편으로는 죄를 지적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다시 한번 […]

언덕 위의 예쁜 집

언덕 위의 예쁜 집

정주현 관장 / 워싱턴 교회

대전교회에 시무하면서 미국 워싱턴교회에 파견 근무하는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몇 번 외국에 나갈 기회를 갖기는 했지만 교역자의 신분으로 업무 차 미국을 간다는 것은 흔한 경험은 아니었다. 인천공항에서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워싱턴에 도착했다. 남한 크기의 96배나 되는 미국,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이 넓고 넓은 나라에 다른 언어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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