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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축하합니다] 대학 졸업생 박민빈

[졸업을 축하합니다] 대학 졸업생 박민빈

큰 배움의 시간

졸업식이 다가오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던 첫 등교일이 생각납니다. 어느덧 4년이 지나 졸업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대학 생활을 돌아보면 먼저 부족했던 저의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맞이하게 된 첫 시험. 저는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을 노력으로 극복하려 하기보다는 적당히 합리화하며 안일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렀습니다. 물론 결과는 좋지 […]

[졸업을 축하합니다] 식품고 졸업생 안현주

[졸업을 축하합니다] 식품고 졸업생 안현주

오늘의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2013년 추운 겨울바람이 아직 가시지 않은 봄날, 기대와 설렘으로 저희들은 시온식품과학고에 입학했습니다. 입학 첫날부터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봄에는 벚꽃 핀 식품단지에서 사진도 찍고,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교실에서 청군 백군 질세라 응원가를 크게 부르던 기억, 삼삼오오 모여서 조리실에서 요리하던 주말, 1등 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다 같이 […]

하루의 시작

하루의 시작

양춘승 권사 / 덕소교회

제가 아침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차를 몰아가는 곳은 중앙선 덕소역입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삼삼오오 모여 차를 기다리시는 신앙촌상회 사장님들이 보입니다.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덕소까지 오신 사장님들을 차에 태워 덕소 매장으로 모시고 오는 일은 저의 가장 보람된 일과입니다. 누구보다 일찍, 그리고 힘차게 하루를 여는 소비조합 사장님들의 모습은 매우 활기찹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열정을 본받아야겠다고 […]

내 삶의 활력소

내 삶의 활력소

박승규 승사 / 의정부 교회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랜 시간 신앙촌상회를 운영해왔지만 지금도 상회는 항상 제 삶의 활력소이고, 제 힘의 원동력입니다. 오늘은 그간 신앙촌상회를 운영하면서 보람되고 기뻤던 일화를 몇 가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2005년 요구르트 런이 나오고부터는 런을 주력상품으로 홍보했었습니다. 아침마다 역 앞에서 사람들에게 런 한병과 전단지를 나눠주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홍보를 하던 어느 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한 남성 분의 […]

마음으로 찍은 사진

마음으로 찍은 사진

김태은 / 시온입사생

날이 쌀쌀해지고 찬바람에 외투를 여미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어느덧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음을 느낍니다. 소중한 이곳 신앙촌에서 입사생으로 그리고 시온 여대생으로 지내면서 가끔 일이 잘 안 풀리거나 공부가 잘 안 될 때면 천천히 신앙촌 곳곳을 한 바퀴를 돌아보곤 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신앙촌 풍경을 둘러 보고 있노라면 답답했던 가슴이 풀리고 마음이 안정되면서 말할 수 없이 크나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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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추수감사절

2015 추수감사절 게시글

희망의 메시지

희망의 메시지

홍길화 / 노량진교회 집사

“저도 사장님처럼 될 수 있을까요?” 걱정스런 얼굴을 한 손님이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제게 물어봅니다. 그때마다 저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힘주어서 대답합니다. “당연히 될 수 있지요!” 저를 찾아오는 손님들 중에는 암환자들이 많습니다. TV에도 방송된 적 있는 제 이야기 때문입니다. 13년 전 저는 갑작스런 위암선고를 받고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제게 보통 암환자들은 수술을 하고나서도 3년 […]

지난 날과 다가올 날

지난 날과 다가올 날

이옥희 / 덕소교회 권사

아침 저녁으로 날이 쌀쌀해지니 가을이 온 것을 알겠습니다. 가을은 여름동안 정성스레 키워온 잘 익은 곡식과 열매를 거두는 시기입니다. 그 곡식을 얻는 이 시기에 나는 결실을 얻기 위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었는지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게 됩니다. 처음 하나님 집회에서 은혜를 깨닫게 된 저는 그 이후로 하나님을 따라가기위해 열심이었습니다. 고향을 떠나 상경해서 소사신앙촌 건설에 참여한 것을 […]

이루어진 기도

이루어진 기도

조윤선 / 시온입사생

재작년 이슬성신절 음악순서로 여학생 합창무대를 준비 할 때 였습니다. 이슬성신절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매일 학교 마치고 유년예배실에서 합창연습을 하였습니다.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한 소절 한 소절 정성껏 부르다 보면 찬송가 가사에 마음이 뭉클해질 때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슬성신절 합창 리허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온오케스트라 선생님들과 우리들의 합창을 맞춰 본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뜨고 설레었습니다. 매일 합창연습을 할 […]

‘그때의 3등은 올림픽 마라톤 1등보다 값집니다’

신앙체험기 속 마라톤

어느 날 노구산 언덕 빙판에서 심하게 넘어져 오른쪽 무릎뼈가 깨지는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빙판에 넘어진 저는 상한 다리를 끌며 이를 악물고 기어가다가 그만 정신을 잃었습니다. 마침 주위 분들이 집으로 옮겨 무릎을 붕대로 싸매고 생명물을 붓는 등 응급조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밤 비몽사몽간에 하나님께서 오셔서 부러진 무릎에 강하게 기운을 부시며 축복해 주셨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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