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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 배워요!

 지난 해 10월 천부교 체육대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시죠? 마라톤, 줄넘기 그리고 파도타기 등 다양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기록을 재는 경기를 할 때 ‘경기 기록을 경신했어’ 일까요? ‘갱신했어’ 일까요? 실수가 잦은 말 중 하나인데요, ‘기록을 경신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한자어 중에 같은 한자어라도 그 쓰임에 따라 한글표기가 달라지는 말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경신과 갱신입니다. […]

Hello, English!

<Dialogue>  Jiny : I’m home, Mom!  Mom : How was your day? Jiny : Pretty good. Can I go out and play with Miny?Mom : No. Do your homework first.  Jiny : Just for today, please.  Mom : No excuses.   지니 : 다녀왔습니다!엄마 : 오늘 어땠어?  지니 : 꽤 좋았어요. 미니랑 나가 놀아도 되요?엄마 :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심사숙고

심사숙고(深 : 깊을 심, 思 : 생각할 사, 熟: 충분할 숙, 考: 헤아릴 고)   깊이 생각하고 충분히 헤아려본다는 말로, 함부로 결정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어떤 일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쉽게 결론을 내리면 손해를 보거나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물건을 살 때 생각지도 않았던 것을 남이 사니까, 혹은 너무 좋아 보여서 갑자기 […]

시골전도관의 추억

시골전도관의 추억

종수는 학생관장님이 운전하는 승합차에 타고 친구들과 시골 전도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시골 전도관은 농사짓는 주민들이 도시로 한 사람 한 사람 떠나게 되어 지금은 공석이 된 교회입니다. 주변은 폐가만 있고 드문드문 과일 나무가 보입니다.   관장님께서는 학생들과 교회 주위를 둘러본 후 “옛날이야기 해 줄까?”하셨습니다. 종수와 친구들은 합창을 하듯 동시에 “예! 해 주세요” 하고 잔디에 앉았어요. 관장님은 먼 […]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어린이

어린이 여러분은 아마 친한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그 친구들과 얼마나 자주 만나나요? 나와 가장 가깝고 친한 친구라면 매일매일 만나겠죠!   여기 단짝 친구인 베리와 민트가 있어요. 학교도 같이 가고 방과후에는 놀이터에서 함께 놀기도 하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요. 그래서 베리는 민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민트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을 정도가 되었어요.   하나님과도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작심삼일

우리는 새해나 새학기가 되면 이것 저것 계획을 세우고 처음 며칠 동안은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흐지부지해지기 마련이죠. ‘작심삼일’이란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바위 같은 굳은 결심도 끝까지 지켜내기란 어렵다라는 뜻이 담긴 말입니다. 하지만,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로 작심하였으면, 끝까지 처음의 마음을 잊지 말고 밀고나가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 참된 의지겠지요.

[우리들 차지] 곱게 핀 시신을 처음 보고(서울 영등포교회 강수경)

[우리들 차지] 곱게 핀 시신을 처음 보고(서울 영등포교회 강수경)

저는 서울 영등포 천부교회에 다니는 이제 곧 중학교 1학년이 되는 강수경입니다. 제가 여학생 겨울캠프에 참가했을 때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캠프 첫째 날, 저녁식사시간이 되자 특강을 해 주셨던 관장님께서 특강 일찍 끝내고 오늘 입관하신 95세 할머니가 생명물로써 화하는 것을 보여주시겠다며 특강 끝나고 저희들을 신앙촌빌라로 인도하셨습니다. 처음에 줄을 서서 기다릴때는 ‘과연 어떻게 화하셨을까’ 하는 기대감과 조금은 […]

[우리들 차지]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명물 넘기는 걸 보고 (서울 충무교회 박지연)

[우리들 차지]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명물 넘기는 걸 보고 (서울 충무교회 박지연)

1월 축복일에 참석했다가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생명물을 드시는 걸 보았다. 사람이 죽으면 몸 전체의 순환이 멈춰 식도로 아무 것도 안 넘어가는데 그 물은 꿀꺽꿀꺽 들어가는 걸 보았다. 할머니의 얼굴이 하얗고 너무 젊어보여서 꼭 잠자고 있는 사람같아 무섭지도 않았다. 놀라운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났다. 나는 처음 천부교회를 나왔을 때 육을 입고 오신 하나님, 이슬성신, 생명물로 시신이 핀다는 것 […]

마음이 성결해야 복을 받아요

  200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아침, 아름이는 부모님께 새해인사를 했습니다. “아빠, 엄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 우리 아름이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렴.” 복 많이 받으라는 새해 인사를 주고받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새해 첫 일요일 아침, 천부교회에 다니는 아름이는 다른 때보다 더욱 정성껏 교회에 갈 준비를 합니다. 예쁜 옷을 골라 입고 헌금도 새 돈으로 […]

성진이의 무지개 그림

성진이의 무지개 그림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성진이는 겨울방학 그림 숙제를 하려다 그림노트에 끼어있던 사진이 너무나 아름다워 무지개 색을 되뇌어 봅니다.   성진이는 지난 여름 방학 때 부산 기장에 있는 큰 아빠 댁에 놀러 갔었습니다. 바닷가 바위틈 새에 있는 새우 잡이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졌습니다. 급히 천막에서 소낙비를 피하고 나니 햇살이 바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