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이 작고 얼굴이 예쁘장한 영미는 열쇠로 현관문을 열려다가 손을 문득 멈추었습니다.“누가 우리 집 앞에 저런 것을 갖다 버렸담.”단독 주택 앞의 시멘트 바닥에 하얀 플라스틱 박스가 나뒹굴어진 것을 보았던 거예요. 직사각형의 깨끗한 그것이 입을 딱 벌리고 있었습니다.“요것 봐라?”마치 먹을 것을 달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것을 현관문 앞에 갖다 놓고 요리조리 살피던 영미는, 이런 생각을 키웠지요.‘쓸모가 없어서 […]
이슬: “내일이 시험인데, 나 너무 졸려.”선영: “자세를 바꿔 앉고 정신을 가다듬어봐.”우리는 흔히 ‘바꾸다’와 ‘고치다’를 구분해서 쓰지 않고 있는데요, 이 두 단어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합니다. 그럼 두 낱말의 뜻 차이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바꾸다’는 어떤 물건을 주고 그 대신 딴 물건을 받다, 본디의 것이 딴것으로 되게 하다는 뜻이 있습니다.예> 일정을 바꿔 내일 […]
Clerk : May I help you?Jiny : I’m interested in some ball pensClerk : What do you think of this one here? Jiny : It looks nice. How much is it? 엄마: 도와드릴까요?지니: 저는 볼펜에 관심이 있는데요.엄마: 여기 있는 이거 어떻게 생각 하세요 ?지니: 좋네요. 얼마에요?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볼펜은 정확한 […]
이실직고(以: 써 이, 實: 사실 실, 直: 곧을 직, 告: 알릴 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거짓말을 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라는 뜻입니다. 그와 같은 말로는 “이실고지”가 있습니다.
이슬: “선영아, 그만 좀 굽신거려!”선영: “쟤 공부 잘하자나, 숙제 좀 빌리려고 그랬어.” 우리는 흔히 어떤 사람에게 비굴하게 행동하는 걸 두고 ‘굽신거리다’라고 표현합니다. 자주 쓰고는 있지만 이 ‘굽신거리다’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굽신거리다’가 아니라 ‘굽실거리다’라고 해야 합니다. ‘굽실거리다’는 남의 비위를 맞추느라고 비굴하게 행동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예> 높은 사람에게만 굽실거리다 주인에게만 굽실거리다 또, ‘굽실거리다’는 고개나 허리를 자꾸 […]
Jiny : Mom, I went on a picnic yesterday.Mom : Where have you been?Jiny : I went to Korean folk village. I saw many things from there and took some pictures.Mom : Wow! This picture flatters you. 지니: 엄마, 어제 소풍갔었어요.엄마: 어디로 갔었니?지니: 민속촌이요, 거기서 많은것을 보고 사진도 찍었어요.엄마: 와! 사진 잘 나왔구나. * ‘소풍가다’는 […]
새옹지마(塞: 변방 새, 翁: 늙은이 옹, 之: 갈 지, 馬: 말 마) 인생에 있어서 길흉화복은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설상가상(雪: 눈 설, 上: 위 상, 加: 더할 가, 霜: 서리 상) 눈 위에 서리가 덮인 격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일이 연거푸 일어남을 비유한 한자 성어입니다.
선영: “지금 뭐해?”이슬: “얽힌 고무줄을 풀려고 바둥거리는 거 안보여?” 두 친구의 대화에서 어색한 표현 찾으셨나요? 사람의 행동을 나타내는 말 중에는 잘못된 표현이 많습니다. ‘덩치가 작은 것이 매달리거나 자빠지거나 주저앉아서 팔다리를 내저으며 자꾸 움직이다.’ 그리고 비유적으로 힘에 겨운 처지에서 벗어나려고 바득바득 애를 쓰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표현은 ‘바둥거리다’가 아니라 ‘바동거리다’입니다. 예> 묶은 팔을 바동거리다. 끌려가지 않으려고 바동거리다. […]
* 괄호안의 단어들을 바른 순서대로 나열하세요. 1. 나는 실수를 많이 했어. (made, I, mistakes, a lot of) 2. 우리는 밤새 벼락치기 했어. (all, we, night, crammed) * 아래 설명하는 나는 무엇일까요? I’m a series of questions that you must answer or actions that you must perform in order to show how much you know […]
초지일관(처음 초: 初, 뜻 지: 志, 한 일: 一, 꿸 관: 貫) 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뜻으로 이루고자 하는 임무나 목표가 생기면 어떠한 유혹이나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밀고나가야 함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