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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 배워요!

삐지다 / 삐치다

 이슬: “미안해, 내가 너무 늦었지. 길이 막혔어.” 선영: “그럼, 미리 연락을 해주지 그랬어.” 이슬: “선영아~ 삐졌어? 미안해.    위 두 친구의 대화에서 어색한 표현 찾으셨나요?친구사이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물론 통신에서도 흔하게 잘못 쓰는 말인 ‘삐지다’는 사전에도 없고 표준어도 아닙니다.     마음이 비틀어져 토라진다는 뜻을 가진 ‘삐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그런데 ‘삐치다’를 ‘삐지다’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삐치다’가 된소리인 ‘삐’와 […]

Hello, English!

Please stand in a line.

Mom : Let’s take the cable car.          Please stand in a line.Jiny : Sorry, Mom.Mom : Be careful.Jiny : What a beautiful city!         There are many buildings.   엄마 : 케이블카를 타자.          줄 서야지.지니 : 죄송해요, 엄마.엄마 : 조심해야지.지니 : 아름다운 도시네요!          건물들이 많네요.   <해설> * 놀이공원이나 음식점에 갔을 때 줄을 서지 않고 끼어드는 사람에게는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약육강식

약육강식(弱: 약할 약, 肉: 고기 육, 强: 강할 강, 食: 먹을 식)   약한 자가 강한 자의 먹이가 된다는 뜻으로, 강한 자는 약한 자를 희생시켜서 번영하거나 또는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끝내 멸망당한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생존(生存) 경쟁(競爭)의 살벌함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하늘도 놀란 묘기

글 이효성(동화작가)

두 사내아이가 공원 나무 아래에서 베드민턴을 쳤어요. 호리호리한 석이는 척척 잘 받아넘기지만, 뚱보 명태는 깃털 공(셔틀콕)을 줍기 바빴습니다.명태가 마음먹고 힘껏 받아 쳤습니다. 그랬더니, ‘어랍쇼’ 깃털 공이 소나무 가지 위에 척 얹히지 뭐예요. “하하하…….”   두 아이는 얹힌 것을 떨어뜨릴 지혜를 짰습니다.명태가 실수해서 그런 거니까 그 아이가 제 운동화 한 짝을 벗어서 던졌어요. 두어 번 던져서 […]

우리말 바로 배워요!

깜쪽같다 / 감쪽같다

 이슬: “뭐 보고 있어?” 선영: “마술쇼, 속임수가 너무 깜쪽같아.”   꾸미거나 고친 것이 전혀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티가 나지 않을 때 쓰는 표현으로 ‘깜쪽같다’일까요? ‘감쪽같다’일까요? 흔히 발음을 할 때 ‘깜쪽같다’라고 하지만 ‘깜쪽같다’가 아니고 ‘감쪽같다’입니다.   예> 감쪽같은 거짓말    가발이 감쪽같다.    감쪽같이 숨어 버리다.   또, 표기할 때 자주 틀리는 단어 중에 물건 등이 아주 오래되어 […]

Hello, English!

Hello, English!

Check up & Guess what

*위의 그림을 보고 빈칸을 채워보세요. 보기 : when should we sit? where is my bag? where should we sit?   Q. (                                              ) A. Let’s sit over there.   우리 어디에 앉을까? 저기 앉자.     *아래 설명하는 나는 무엇일까요? I am an autumn flower. I live on the roadside. I bloom together in a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박장대소

박장대소(拍: 손뼉칠 발, 掌: 손바닥 장, 大: 큰 대, 笑: 웃을 소)   ‘박장’은 손바닥을 친다는 뜻이고, ‘대소’는 크게 웃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박장대소’는 손뼉을 치며 크게 웃는다는 말입니다. 크게 웃는다의 뜻의 다른 표현으로 ‘포복절도’가 있습니다.

우리말 바로 배워요!

흐리멍텅하다 / 흐리멍덩하다

 이슬: “흐리멍텅하게 뭐하고 있어?” 선영: “너무 졸려서 그런가봐.”    정신이 또렷하지 않거나 혹은 일을 분명하게 처리하지 못할 때 흔히 ‘흐리멍텅하다’는 표현을 씁니다. 이 ‘흐리멍텅하다’는 북한어이고 우리 표준어는 ‘흐리멍덩하다’입니다.    ‘흐리멍덩하다’는 정신이 맑지 못하고 흐리다, 옳고 그름의 구별이나 하는 일 따위가 아주 흐릿하여 분명하지 아니하다, 기억이 또렷하지 아니하고 흐릿하다, 귀에 들리는 것이 희미하다의 다양한 뜻이 있습니다.   예) […]

Hello, English!

one piece / dress

Miny : What a beautiful one piece!             Jiny, can I borrow your one          piece for tonight? party?Jiny : Sure.  미니: 원피스 이쁘다! 지니, 오늘파티가 있는데 네 원피스 빌릴 수 있을까?지니: 물론.     <해설>   * 우리가 흔히 일상 생활에서 무심결에 잘못 사용하고 있는 영어표현 중 옷과 관련된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대화에서 처럼 원피스(one piece)는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감지덕지

감지덕지(感: 느낄 감, 之: 갈 지, 德: 덕 덕, 之: 갈 지)   조그마한 베품에도 크게 감사함을 느낀다는 뜻으로 분에 넘치는 듯 싶어 매우 고맙게 여기는 모양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고맙다’는 말보다 더 강한 고마움의 표시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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