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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보는 뉴스] 02. 중세 마녀사냥하던 사제들의 망령이 부활?

[모아보는 뉴스] 02. 중세 마녀사냥하던 사제들의 망령이 부활?

지난해 프랑스에서 118명의 여성이 사흘에 한 명꼴로 남편이나 전남편, 동거인에게 살해당했다고 현지 일간 르파리지앵이 보도했다. 폭력의 주요 원인은 말다툼이나 이별, 질투 등이 꼽혔다. 여성 인권 전문 변호사 안 부이용은 “이별은 여성에게 매우 위험한 순간”이라며 “남성들은 상대방이 자유를 누리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는 상대방을 소유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부이용 변호사는 “남성이 보내는 경고 신호 […]

[모아보는 뉴스] 01. 가톨릭의 이익이 교구민들보다 우선

[모아보는 뉴스] 01. 가톨릭의 이익이 교구민들보다 우선

스위스 가톨릭 사제들 위주의 성적 학대에 대한 1년간의 연구 결과 1000건 이상의 학대 스캔들을 밝혀냈다. 조사된 문서의 4분의 3이 미성년자 성적 학대와 관련된 것으로 많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뒤엎었다. 역사학자 모니카 돔만과 마리에타 마이어는 성명을 통해 “확인된 상황은 확실히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20세기 중반부터 교회 당국이 수집한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비밀 문서를 […]

우크라 새 국방장관, 41세 크림 타타르인의 후예

우크라 새 국방장관, 41세 크림 타타르인의 후예

크림 타타르인은 우크라이나 소수 민족으로 대부분이 무슬림 국방장관 교체는 우크라이나 부패 청산 작업의 일환으로 보여 우크라이나가 개전 1년 6개월여 만에 국방부 장관을 전격 교체했다. 9월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 연설에서 “550일 이상 전면전을 이끌어 온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방부에 군대와 사회 전반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다른 형태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일본 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가닥

일본 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가닥

통일교 유착관계 끊으려는 움직임 일본 정부가 고액 헌금 등으로 논란이 된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대해 법원에 해산 명령을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9월 4일 마이니치 신문,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가 고액 헌금 권유 등 조직적인 불법행위, 영감상법 등으로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켜 일본 정부가 해산 명령 청구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감상법이란 물건을 사지 […]

日 시부야, 핼러윈 때 방문 자제 대구, 올해 ‘대구 핼러윈 축제’ 폐지

日 시부야, 핼러윈 때 방문 자제 대구, 올해 ‘대구 핼러윈 축제’ 폐지

일본 도쿄의 핼러윈 명소로 알려진 시부야가 한국의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핼러윈 기간에 방문을 자제할 것을 호소했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하세베 겐 시부야구청장은 9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일이 시부야에서 일어난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핼러윈이 목적이라면 시부야에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부야는 도쿄에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이자 핼러윈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그 때문에 […]

멕시코 대법원, “낙태죄 처벌은 위헌” 판결

멕시코 대법원, “낙태죄 처벌은 위헌” 판결

9월 6일 현지시각A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대법원이 낙태에 대한 모든 연방 형사 처벌을 기각하고, 임신중지를 금지하는 국내법이 위헌이며 여성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판결했다. 고등법원은 연방 형법에서 낙태를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는 낙태를 요구하는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정부 의료 제공자는 연방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구의 80%가 가톨릭 신자인 멕시코에서 일어난 이 […]

가톨릭 주교가 가톨릭 성학대 조사하는 것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일”

가톨릭 주교가 가톨릭 성학대 조사하는 것은 “완전히 터무니없는 일”

스위스 가톨릭 주교회의가 가톨릭 성학대 은폐 사건 조사를 외부 기관이 아닌 가톨릭 내부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에 수년간 가톨릭 성학대 사건을 다뤄온 피해자 단체는 강력하게 반발했다. 9월 23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스위스인포에 따르면 가톨릭 주교회의 성학대 사건 조사 담당자 조셉 보네메인 주교는 스위스 공영라디오에 출연해 외부 조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스위스 가톨릭교회 성학대 피해자 […]

아르헨티나 세관,  성경책 안에서  수천 달러 발견

아르헨티나 세관, 성경책 안에서 수천 달러 발견

9월 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세관원이 미국으로 향하는 성경책 3권 안에 수천 달러가 숨겨진 것을 발견하고 성경책을 압수했다. 에세이사 국제공항 DHL 화물기에 실리기 전 관세청 탐지견이 발견한 골판지 상자에는 페이지 전체에 걸쳐 16,800달러가 들어있는 성경책 3권이 포장되어 있었다. 성경책 안에는 100달러짜리 지폐가 서로 겹쳐져 있는 페이지가 여럿 있었는데, 한 성경에는 10,000달러, 다른 하나에는 […]

멕시코 의회서 공개된 외계인 시신?

멕시코 의회서 공개된 외계인 시신?

멕시코 의회에서 외계인 사체로 보이는 물체가 공개됐다. 9월 12일(현지시각) 멕시코 의회에서는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는데, 거기서 언론인이자 UFO 연구가인 호세 하이메 마우산이 외계인라고 주장하는 사체 2구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체는 인간보다 크기가 작고, 세 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으며 앞뒤로 길쭉한 머리 형태를 하고 있다. 마우산은 이 사체들을 2017년 페루에서 발견했으며, 탄소연대측정법으로 측정한 결과 약 1000년 […]

[별난세상] 러시아 돈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영향 미쳤다

[별난세상] 러시아 돈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영향 미쳤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수석 고문은 교황을 “친러시아적”이며 “신뢰할 수 없다”고 비난하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서 바티칸의 중재 역할에 대해 단호히 거부했다. 그는 또한 전쟁의 교황 노선이 바티칸 은행에 대한 러시아의 투자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지난 8월 28일 우크라이나 채널24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포돌랴크 수석 고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날 그가 친러시아 입장을 갖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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