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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보는 뉴스] 04. 친조카들 성학대한 주교, ‘작은 게임’이다

[모아보는 뉴스] 04. 친조카들 성학대한 주교, ‘작은 게임’이다

벨기에 주교 방헬루베가 친조카들을 성학대한 후 14년 만에 파문되었다. 이 사건은 가톨릭교회의 위선과 학대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기능 장애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다. 방헬루베는 2010년 이 사건이 터진 후 조용히 은퇴했고, 당시 벨기에 추기경은 피해자들에게 주교가 퇴임할 때까지 학대 사실을 비밀로 유지하도록 부탁했다. 주교는 자신의 범죄를 가볍게 여겨 “작은 게임”이라고 주장했고, 컴퓨터에서 아동 성학대 영상이 […]

[모아보는 뉴스] 03. 교황, 교도소에서 여성 발 씻기고 입맞춤

[모아보는 뉴스] 03. 교황, 교도소에서 여성 발 씻기고 입맞춤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외곽 레비비아 여성 교도소를 방문했다. 300명의 재소자 중 연로하거나 병환이 위중한 이들을 제외한 200여 명이 전례에 참석하기 위해 일렬로 줄을 서서 이동했다. 교황은 강론을 마친 후 12명의 재소자에게 발 씻김 의식을 행했다.

[모아보는 뉴스] 02. 가톨릭 수녀들은 성학대 피해자이며 가해자

[모아보는 뉴스] 02. 가톨릭 수녀들은 성학대 피해자이며 가해자

가톨릭 수녀들에게 성학대를 당한 피해자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모이고 있다. 피해자들은 몇 년 동안 웹사이트 등을 통해 자신과 같은 사연을 가진 사람을 찾아 나선 것으로 보인다. 수녀들은 학대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가해자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수녀로부터 성학대를 당한 피해자 대표는 “대중은 종교 여성이 아동을 강간, 성추행, 고문한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모임의 또 다른 피해자는 […]

[모아보는 뉴스] 01. 판사, 수녀들이 당한 학대 교황에게 전달하라

[모아보는 뉴스] 01. 판사, 수녀들이 당한 학대 교황에게 전달하라

아르헨티나의 한 판사는 20명의 수녀들이 고위 성직자들의 손에 20년 이상 학대를 당했음을 인정하고, 피고인 대주교와 교회 관리들에게 심리치료와 성차별 교육을 받으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가톨릭교회의 사제와 주교가 오랫동안 수녀를 학대해 온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판사는 판결문에서 “수녀들이 20년 이상 종교적, 육체적, 심리적, 경제적으로 성폭력 행위를 당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확언한다”라고 말하며 이 판결을 프란치스코에게 전달하라고 […]

“우주는 팽창만 하지 않는다”  새로운 단서 발견

“우주는 팽창만 하지 않는다” 새로운 단서 발견

우주의 팽창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암흑 에너지에 대한 이론에 큰 결함이 있는 것으로 천문학자들이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암흑 에너지는 우주 생성 이래 강도가 변하지 않는 상수 에너지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암흑 에너지가 강해지거나 약해지고 역전되기도 하며 아예 소멸되는 경우도 있음이 드러났다. 이번 연구가 사실로 확정되면 변하지 않는 암흑 에너지에 의해 […]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물난리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물난리

러시아에서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겨울 전에 이미 범람한 상태였던 러시아 우랄 지역과 카자흐스탄 북부 지역에 폭우가 내린 데다가 거대한 눈이 빠르게 녹으면서 주변 강의 수위가 계속 상승,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4월 15일(현지시각) 크렘린궁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홍수로 인해 쿠르간·튜멘주의 수위가 극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랄산맥과 시베리아가 만나는 지역에 위치한 쿠르간주에서는 얼음이 녹으며 […]

브라질, 체감 62.3도 폭염 뒤 300mm폭우

브라질, 체감 62.3도 폭염 뒤 300mm폭우

극심한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가 일주일 새 브라질 남동부를 강타했다. 3월 23일(현지시각) 브라질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스피리투산투·상파울루주(州)에는 전날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가 이어졌다. 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이재민이 속출한 가운데 지금까지 적어도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브라질 기상당국은 페트로폴리스의 경우 하루 새 300㎜ 가까운 강수량이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 지역 3월 […]

흔들리는 지구촌, 일본, 대만, 미국 등 지진 발생

흔들리는 지구촌, 일본, 대만, 미국 등 지진 발생

일본에서는 부상자 발생하고, 대만에서는 건물 통째로 기울어 규모 4이상 지진 발생 빈도 낮은 미국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 발생 4월 17일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전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번 지진으로 시코쿠 서쪽 에히메현에서 5명, 규슈 동부 오이타현에서 2명 등 총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진도 6은 […]

대구 성추행 신부 징계 ‘솜방망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3년간 복역한 신부에 대한 징계가 ‘정직’ 수준에 그치고 사제 신분도 유지돼 천주교대구대교구의 ‘솜방망이 징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4월 21일 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22일 천주교대구대교구 소속 A신부는 만 9세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3년 형을 받았다. 당시 구속된 상태가 아니었고 만기 복역 했다면 A신부는 3년 복역을 마치고 22일 출소할 것으로 보인다. […]

50년 이상 아동 성학대 저질러 온 칼디섬의 소아성애자 사제들

50년 이상 아동 성학대 저질러 온 칼디섬의 소아성애자 사제들

영국 웨일즈 해안에서 떨어진 ‘거룩한 섬’으로 이름난 가톨릭 수도사 공동체는 50년 이상 이어진 대규모 아동 학대 스캔들의 중심에 있다. 이곳에서 3세 정도 유아에게 가해진 성학대의 어두운 역사를 알지 못한 채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칼디섬을 방문한다. 칼디섬 성학대 생존자들은 이제 성인이 되어 역사적인 수도원에서 강간당했고, 화려한 정원에서 성적 학대를 당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지옥에 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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