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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보는 뉴스] 06. ‘인분섭취 방치·강요’ 목사·조교 구속

[모아보는 뉴스] 06. ‘인분섭취 방치·강요’ 목사·조교 구속

서울 동대문구 소재 빛과 진리교회 목사와 훈련 조교가 신앙 훈련을 명목으로 교인을 폭행하고 인분 섭취를 강요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조교들의 권위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수밖에 없었다고 판단하며, 피고인들의 행위를 강요와 협박으로 보았다. 김 목사는 장애가 있는 아내를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정 안에 있던 교인들은 항소심 선고 후 곳곳에서 눈물을 […]

[모아보는 뉴스] 05. 인천 교회에서 여고생 학대 살해

[모아보는 뉴스] 05. 인천 교회에서 여고생 학대 살해

인천의 한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 김모(17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김모(50대)씨에 대해 검찰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김씨가 피해자를 교회에 감금한 후 결박하는 방법 등으로 학대했다”라며 “학대로 생명이 위독해진 피해자를 그대로 방치하는 방법으로 살해했다”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교회 합창단장 박모(52)씨와 조모(41)씨도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겼고, 딸을 병원 대신 교회에 보내 방임한 혐의로 김양의 […]

[모아보는 뉴스] 04. 교황, 판사 승인 없이 불법 도청 권한 부여해

[모아보는 뉴스] 04. 교황, 판사 승인 없이 불법 도청 권한 부여해

바티칸을 사취한 혐의로 기소된 영국인 금융가 라파엘레 민치오네의 변호사는 교황을 인권 침해의 ‘가해자’로 지목하며, 교황이 재판 과정에서 저지른 학대 혐의에 대해 유엔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교황이 직접 수사관들에게 판사의 승인 없이 불법 도청, 이메일 감청, 원하는 사람을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권한은 바티칸의 신성한 군주로써 사용할 수 있는 고대 법률인 ‘레스크리티(rescritti)’에 근거한 […]

[모아보는 뉴스] 03. 교황청 장관, 성학대 논란 루프닉 작품 철거 반대

[모아보는 뉴스] 03. 교황청 장관, 성학대 논란 루프닉 작품 철거 반대

교황청 홍보부 장관 파올로 루피니는 불명예스러운 종교 예술가이자 연쇄 성폭행범으로 의심받는 마르코 루프닉 신부의 작품을 철거하는 것은 “기독교적 대응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더 필러가 입수한 그의 발언 영상에 따르면, 루피니 장관은 “누군가를 치유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서 돌을 던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톨릭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며 “기독교 신앙은 다른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다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라고 […]

[모아보는 뉴스] 02. 소아성애자 사제 치료센터에서도 학대

[모아보는 뉴스] 02. 소아성애자 사제 치료센터에서도 학대

2021년 매사추세츠 법무부 조사관들은 가톨릭 교구의 성학대 생존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생존자인 스킵 시어는 우스터 교구 소속 사제 3명이 서로 다른 시기에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증언했다. 시어는 11살 때 유스 브리지에 있는 성모 마리아 본당에서 학대가 시작되었으며, 휘틴스빌에 위치한 소아성애자 사제 치료 센터인 ‘긍정의 집’에서도 학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어는 조사관들이 그에게 질문을 했고, 매사추세츠 […]

[모아보는 뉴스] 01. 아프리카 수녀들의 성적 학대 보고

[모아보는 뉴스] 01. 아프리카 수녀들의 성적 학대 보고

토고 출신의 메리 렘보 수녀가 최근 출간한 책 “아프리카 수녀의 성적 학대”가 독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수녀들이 사제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학대받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며, 가톨릭교회 내의 심각한 문제를 폭로하고 있다. 렘보 수녀는 수녀들이 사제들을 영적 아버지로 여기며 복종하는 비대칭적인 권력관계 속에서 학대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의 한 연구 단체에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

우주 관측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먼 은하 포착

우주 관측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먼 은하 포착

137억만년 전부터 존재, “우주진화 속도, 예상보다 빨랐다는 증거” 우주 관측 사상 가장 오래된 은하가 발견됐다. 지난 5월 31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인류가 지금까지 관측한 은하 중 가장 오래된 은하를 포착했다. 이 은하는 빅뱅 이후 불과 2억 9000만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존재한 것으로 ‘JADES-GS-z14-0’으로 명명되었다. 이번 발견이 이뤄지기 전까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여겨졌던 […]

6월 중순에 40~50도… 인류 최악의 여름 시작됐다

6월 중순에 40~50도… 인류 최악의 여름 시작됐다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살인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북반구에서는 7~8월에 무더위가 가장 심하지만,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올해는 6월부터 폭염이 시작된 것이다. 폭염 피해 규모도 작년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섭씨 52도에 육박하는 더위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를 찾은 순례자 1300여 명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었다. 6월 25일(현지시각) SPA통신에 따르면 성지순례 기간(6월 […]

가톨릭 기숙학교의 또다른 이야기, 끔찍한 아동 성학대

가톨릭 기숙학교의 또다른 이야기, 끔찍한 아동 성학대

100년 넘게 가톨릭 기숙학교 생활을 강요받으며 문화를 말살 당해 온 아메리카 원주민 어린이들이 성직자와 교사들에 의해 무자비한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방 정부는 1819년부터 1969년까지 미국 전역의 500개가 넘는 기숙학교에 수만 명의 어린이를 보냈다. 이 정책은 원주민 토지를 압수하고 아메리카 원주민 세대의 정체성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결국 성학대로까지 이어진 사실이 […]

곳곳에서 훼손되는 가톨릭 조각상들

곳곳에서 훼손되는 가톨릭 조각상들

6월 10일, 미국 뉴욕 부르클린에 위치한 도미니크 가톨릭교회에 30대 남성이 침입해 가톨릭 교황 동상과 테레사 수녀 동상을 망치로 내려쳐 얼굴을 부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동상 훼손 후 교회의 유리문까지 깨트린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가톨릭교회를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31일에는 미국 뉴올리언스의 마테르 돌로로사 가톨릭교회에 한 남성이 침입해 예수상을 훼손했다. 교회가 공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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