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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이제는 물가의 핵심 변수

기후 변화, 이제는 물가의 핵심 변수

# ‘기후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우리 밥상 위 풍경도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이른바 ‘기후플레이션(climateflation)’, 즉 기후변화로 인한 먹거리 물가 상승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무, 배추, 당근 등 주요 겨울 채소의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양배추와 배추는 한 포기에 6천 원 안팎으로, 1년 전보다 약 2천 원이 올랐다. 무 한 […]

심장 유물 전시된 ‘카를로 아쿠티스’

심장 유물 전시된 ‘카를로 아쿠티스’

가톨릭 성유물, 믿음 통한 경배 대상 신체 일부 또는 생전 유품 보관 “이해하기 어렵다” 지적 나와 15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카를로 아쿠티스의 시신과 심장 유물이 전시되며,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카를로 아쿠티스는 2006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탈리아의 소년으로, 가톨릭 성체 기적을 정리한 웹사이트를 만든 인물이다. 가톨릭교회는 그의 죽음 이후 시복·시성 절차를 밟아 […]

‘심슨 스타일’로 복원된 예수와 성모마리아

‘심슨 스타일’로 복원된 예수와 성모마리아

노란 피부와 흰 눈, 심슨 가족 같아 침팬지 된 예수 복원 다시 떠올라 1820년에 세워진 폴란드 스투디온카 인근의 성지에서 복원된 성모 마리아와 예수 조각상이 노란색 만화 캐릭터처럼 변해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성모 마리아는 노란 피부에 커다란 흰 눈을 가지고 있어, 마치 TV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캐릭터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예수상도 역시 놀라울 정도로 노랗게 […]

성체의 붉은 얼룩, ‘기적’ 아닌 ‘곰팡이와 박테리아’

성체의 붉은 얼룩, ‘기적’ 아닌 ‘곰팡이와 박테리아’

‘성체 기적 일어났다’ 주장에 과학자들 ‘기적 아니다’ 결론 내려 인디애나주의 한 가톨릭교회 성찬용 빵 (성체)에서 붉은 액체가 흘러나오는 현상이 발생해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예수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 물질이 빵에서 흘러나오는 장면이 발견되자, 성체 기적이 일어났다는 추측이 제기되었고, 성체에 실제 혈액이 존재할 가능성에 교구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몇 주 뒤, 과학자들이 붉은 색소의 진짜 원인을 […]

[모아보는 뉴스]06. 미국 대형교회 목사들의 잇따른 성 추문

미국 토마스 로드 침례교회의 목사 과르디아가 여성 교인의 집에 불법으로 침입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과르디아는 피해자의 집에 여러 차례 침입했으며, 이메일 계정까지 해킹했음이 밝혀졌다. 피해자가 공개한 CCTV에는 야간에 손전등을 들고 집안과 피해자 딸의 방까지 배회하는 과르디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피해자는 2016년에 이미 과르디아의 이상행동을 교회 측에 알렸지만, 교회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한다. 현재 과르디아는 […]

[모아보는 뉴스]05.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에 ‘낙상 마렵다’ 발언 논란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의 간호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신생아 사진과 함께 ‘낙상시키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빚고 있다. 지난 3월 28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속 간호사가 신생아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 “낙상 마렵다(시키고 싶다)”, “몇 시냐. 잠 좀 자라” 등의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이 게시물이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며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에 전 국민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

[모아보는 뉴스]04. 에티오피아 성스러운 우물, 콜레라 오염원 확인

최근 유럽에서 콜레라 환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성수가 그 원인으로 지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테크 전문지 아르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독일인 2명과 영국인 3명이 에티오피아의 ‘베르멜 기오르기스’라는 성스러운 우물을 방문한 뒤 콜레라에 걸렸다고 밝혔다. 해당 우물은 ‘치유, 영적 분별, 신성한 체험’으로 홍보하는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성지’다.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은 치유 목적으로 성수를 길러 마시고 목욕을 […]

[모아보는 뉴스]03. 바티칸 재정감사관, 고위층 비리 밝혀 해고…소송제기

바티칸 전 재정감사원장 리베로 밀로네가 고위층의 재정 비리를 밝혀내려다 해고됐다며 바티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밀로네 측은 교황청의 조직적인 재정 부정을 입증할 수 있는 수백 쪽 분량의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해당 증거가 “부도덕하고 외설적”이며 고위 성직자들의 평판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채택을 거부했다. 이 같은 결정에 밀로네의 수석 변호사 중 한 명은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

[모아보는 뉴스]02. 미사 중 ‘소아성애 사제’ 체포

오하이오주 에이번 레이크에서 가톨릭교회 지도자 앤드레스 안디노(59세)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3월 16일 공개된 경찰 바디캠 영상에는 안디노가 미사 중 교회 밖에서 체포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경찰은 그에게 손을 기도하는 듯이 모으라고 요구하며 수갑을 채웠다. 안디노는 체포 후 “지금 미사 중이다”라고 말하며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3년부터 미성년자와 불법 성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

[모아보는 뉴스]01. 가톨릭 스페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스페인 주교회의 의장 루이스 아르구엘로 대주교는 최근 열린 제127차 총회에서 “가톨릭 스페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그는 스페인의 급격한 세속화로 인해 “스페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가톨릭 신자”라는 인식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전국에 23,000개의 세례대가 있지만, 그중 많은 세례대에 “물이 없다”고 밝혔다. 즉 세례를 받는 신자가 부족해 세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 상황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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