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남아공 므라켈라 목사, “예수 재림 주장” 무산되며 추종자들 삶 붕괴…밤을 노리는 도둑처럼 하찮은 신이라면 허깨비에 불과 外

발행일 발행호수 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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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톨레도 고위직 사제, 게이 성매매로 악명 높은 지역에서 휴가 중 마약 소지로 체포돼.
자택 수색 결과 상당량의 핑크 코카인과 여러 성인용품 발견.
바르샤바 사제, 오스트리아에서 마약 혐의로 체포, 자택에는 마약 제조 장비까지 갖춰.
폴란드 사제, 성당 소유 아파트에서 마약 투여하며 섹스 파티 열어.
마약으로 뒤엉켜 인간 윤리까지 마비된 범죄 조직, 마약의 환각이 빚어낸 만성적 병폐의 종교인가.

* 페루 로페스 주교, 청소부에게 실수로 연인들 영상과 사진 전송… 17명 관계 드러나.
연인 중 한 명은 수녀,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3명의 여성들은 질투심에 충돌까지.
페루 언론, “막장 드라마, 심각한 권력 남용에 다른 여성들은 두려워서 나서지도 못해” 지적.
주교, 성관계는 인정하면서도 “어두운 세력들에 의한 명예훼손 공작”이라고 주장.
사제복 입고 제왕처럼 군림하며 욕망 자행하는 자들, 그들에게 그 종교는 완벽한 탐욕의 제국.

* 브라질, 가톨릭 사제가 신자의 약혼녀와 욕실에서 함께 발각되는 영상 퍼지며 충격.
격분한 예비 신랑이 침실 안 욕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약혼녀와 ‘상반신 벗은’ 사제 잡아내.
사제, “개인 욕실 사용하게 해준 것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마을 주민들 깊은 수치심에 격노.
안 들켰으면 그들의 결혼식 주례도, 태어난 아이의 세례도, 장례 미사까지 불륜 사제가 했으려나?
욕망 분출 위해 누군가의 삶을 파국으로 몰아넣은 기만극, 악마는 지옥에만 있는 게 아니었네.

* 캐나다 갠넌 신부, ‘그리스도 군단’ 소속 시절 자행한 성폭행으로 유죄 확정.
그리스도 군단, “갠넌 신부는 무죄 주장, 항소 계획”이라며 “주님이 인도해 주시길 기도한다” 밝혀.
갠넌 신부, “지난 몇 년 동안 어려웠지만, 주님이 앞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된다” 발언.
예수의 삶 따른다며 세워진 ‘그리스도 군단’, 창시자 마시엘 신부 비롯한 내부 성학대 터져 나오더니…
성범죄 드러나자 자기들 신이 계속 인도할 거라는 증언, 결국 타락으로 이끈 주범은 그들의 신.

* 교황 레오 14세, 첫 공식 인터뷰에서 성학대 스캔들에 대한 미온적 입장 표명.
성학대 위기 인정하지만, 허위 고발로 삶이 파괴된 사제들도 있다며 사제 권리 어필.
“성학대는 가톨릭의 중심 주제 아니고, 이민 문제가 중요하다”며 “교회 문제들에 잠 못 이룰 생각 없고, 다른 메시지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
폭로된 자신들의 범죄를 대수롭지 않게 만드는 의식 조작 화법, 책임 대신 연출에 능한 자들의 사기 전환술.

* 남아공 므라켈라 목사, “9월 23~24일 예수 재림 주장” 무산되며 추종자들 삶 붕괴.
신도들, 직장 버리고 재산 처분해 숲속에 모여서 휴거 기다렸으나 예수 나타나지 않아.
“믿었던 모든 것이 거짓”, “더 이상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을 것 같다” 절망 토로.
감리교 주교 아데그바이트. “예수는 아무도 모를 때, 밤에 도둑처럼 온다.
(The Bible says to us that no one knows the time when the Lord will come. It will be like a thief in the night. – 마태복음24:43)”며 논란 일축.
밤을 노리는 도둑처럼 하찮은 신이라면, 그 존재는 망상의 산물인 허깨비에 불과.

조슈아 믈라켈라 목사는 TV 인터뷰에서 휴거가 2025년 9월 23일 또는 24일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네티컷 워터베리 대성당, 한 젊은 남성이 성모 마리아상을 망치로 훼손.
그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 분노했다”며 성모상 앞에서 울부짖으며 절망.
신부,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그를 위해 기도해달라” 발언.
베네딕토 16세도 “신이 주무시는 것 같다”며 절망했는데, 신부의 기도는 들어주나?
응답 없는 신을 향한 기도 타령, 허공에 맴돌다 사라지는 그들의 공허한 기도.

* 초대 교황 무덤이 있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교황이 미사 집전하는 고해성사 제단 위에 한 남성이 소변 본 사건 발생.
이탈리아 일간지, “수백 명 관광객이 경악… 레오 14세 충격” 보도.
SNS에 해당 영상 확산에도 교황청은 입장 발표 없어.
사제 성학대, 교회 방화, 훼손 사건 때마다 “기도해달라”며 ‘자비, 용서, 치유’ 표명하더니, 오줌 싼 사람한테도 기도 좀 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
기도로 세상의 모든 죄를 포용하는 원칙처럼 하더니, 그동안 연출된 ‘종교적 쇼’였다는 증거인가.

* 美 교통부 장관 숀 더피, 해양사관학교 본관에 ‘물 위의 예수’ 그림 전시해 논란.
“예수 그림 지하에 둔 건 모욕, 기독교 신앙은 자랑스러워해야 할 미덕”이라고 주장.
군사종교자유재단(MRFF), “정교분리원칙에 어긋난다” “기독교 우월주의에 맞서겠다”며 소송 고려.
“길 잃은 개가 자기 영역 표시하려고 동네 나무에 오줌 누는 것과 같다
(It is absolutely akin to a stray dog urinating on a neighborhood tree to mark its territory.)”며 맹비난.
칼과 십자가로 군림하던 종교, 이제는 떠돌이 개로 전락한 쇠락의 그림자.

* 英 캔터베리 대성당, 성당 내벽과 기둥에 그래피티 예술 전시해 비난 쇄도.
“죽으면 어떻게 되나?” “왜 증오를 창조했나?”등 신에게 던지는 질문을 화려하게 대형 스티커로 붙여.
이에 “신성모독” “전시 승인한 사람 해고되어야 한다” “타락의 징후” 등 강도 높은 비난 이어져.
관계자 측, “수세기 동안 성당에는 순례자, 방문객들의 다양한 그래피티가 존재했다”며 난감 표명.
믿음만을 강조하던 종교에서 던져진 신을 향한 질문, 응답 없는 공허함 드러나 불편한 건 아닐까?

* 가톨릭 최대 행사인 세계청년대회(WYD), 2027 서울 개최 앞두고 종교계 반발 심화.
범정부 차원에서 수백억 넘는 세금으로 가톨릭 행사 지원 계획.
“특별 종교 행사에 세금 사용은 명백한 특혜” “헌법상 종교의 중립성 위배”라며 개최 반대.
2023 세계청년대회(WYD) 조직하고 감독한 폴란드 신부, 7건의 성학대로 기소 돼.
화려한 청년 행사 뒤편에 가리워진 어린 영혼들의 절규… 이번에는 생존자가 얼마나 남으려나?

* 남아공 성공회 사제 마세몰라, 맥주에 축복하는 영상 확산되며 논란.
제의 갖춰 입고 여러 맥주 브랜드 앞에서 “맥주는 신의 선물”이라며 기도 낭독.
예수가 포도주 축복했다며 포도주를 ‘예수의 피’로 신성화해 2,000년간 인류의 눈 가리더니, 소금 넣어야만 안 썩는 ‘성수’를 축소하고, 장기 보존 가능한 맥주를 ‘신의 선물’로 추가하려는 건가.
가톨릭국가 스페인 시장이 교황의 성수 축복을 ‘변기솔’ 흔들며 퍼포먼스 했는데, 이번 맥주 축복에는 어떤 퍼포먼스가 등장할까?

* 최근 미국 전역 종교단체, 환각제 ‘아야와스카’를 성찬에서 사용하며 합법화 추진.
‘아야와스카’를 마시면 신을 보고 느끼고 감지할 수 있으며, 심오한 영적 체험 할 수 있다 주장.
환각제 실험 참가자들, “흰빛 번쩍이고, 천사의 소리 들었다”며 신에게 가까이 갔다고 진술.
성공회 목사·가톨릭 사제·선승 등 종교 지도자들, 영적 치료 사용으로 환각제 공개 옹호.
권능 없는 신 세워놓고 환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종교들, 마약이 만든 환상을 숭배하는 영적 사기극.

* 교황 레오 14세, 시리아 난민 아동의 주검 언급하며 ‘소외층 돌보라’ 권고문 발표.
1098년 우르바노스 교황 지휘 아래 십자군, ‘신의 이름’으로 시리아 어린이의 몸을 창끝으로 꿰뚫어.
아이들을 꼬챙이에 구워먹고 “배고파서 그랬다”며 야만을 합리화한 비양심 말로의 종교.
오늘날 교황청, 난민 수용 외쳤으나 가톨릭교회와 기관이 난민들 성학대·성매매로 유린해 영혼 파괴.
살인, 마약, 인신매매, 강간, 식인으로 소외층 짓밟은 종교…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미래를 구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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