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축복일 ‘워터건 페스티벌’ 개최
연일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앙촌에서는 6월 학생 축복일을 맞아 시원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6월 15일 군락지에서는 워터건 페스티벌이 열려, 학생들은 더위 속에서도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년별로 말씀 퀴즈대회, 피구, 영상 시청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신앙촌 샛별부에서 준비한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음악, 연기, 무대 배경 등 수준 높은 공연에 관객들은 큰 재미와 감동을 느꼈다.
물줄기 맞으며 무더위 날리고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관람
16일에는 윤조이 관장(전농교회)의 인도로 축복일 예배가 있었다. 윤 관장은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 중 63%가 종교를 믿지 않는다는 통계 결과가 있습니다. 종교를 믿지 않는 이유에 대해 40%가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28%가 종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종교인들의 범죄가 드러나면서 종교를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진정한 종교가 명확히 구분되고 있습니다. 천부교는 이 땅에 직접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께서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은혜를 베풀어 주신 종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구원의 길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저희 모두 전해야겠습니다”라고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