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전환점에 투철한 사명감 가져야
2012 전국 학생 관장 세미나12월 4일 신앙촌에서 여성회 축복일 예배를 마치고 2012년 전국 학생관장 세미나가 열렸다. 주제 찬송가 172장 ‘주와 함께 가겠네’를 부르며 시작된 세미나의 첫 순서는 10년차, 20년차 관장의 특순과 선물증정이 있었고 각자의 경험담을 나누었다.
이어 ‘격려의 말씀’ 시간에 윤혜정 간사는 “교역자라는 직분을 가진 책임자로서 시대의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천부교 역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점에 살고 있는 책임자로서 절절한 사명감을 가지고 하나님께 매달리며 시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교역자들에게 당부했다.
다음은 인류를 구원주시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로 많은 고통을 겪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가장 사랑하시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은정 관장(서천)은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이 시간이 바로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한 시간이라는 것을 되새기며 기필코 이겨나가야겠다는 결심을 다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혜진 관장의 사이언스 특강 시간에는 광대한 우주의 크기와 나이를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하여 살펴보았다. 망원경으로 촬영한 천문 사진과 전자현미경으로 본 인간의 세포구조 사진을 보면서 우주의 크기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었다. 인간과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존재가 얼마나 위대하신지, 그리고 이 크나큰 우주에 비해 인간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서유실 관장이 진행한 ‘열매 맺는 가지’를 통해 시온식품과학고에 입학하게 된 여러 사례담을 듣고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해 2013년도에 필요한 우리의 움직임을 계획해보았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발자취를 담은 25주년 입사생 영상을 보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되새겼다. 김혜림 관장(영월)은 “전국 곳곳에 서로를 아껴주고 도와주며 달리는 관장님들이 함께 있다는 생각에 많은 힘을 얻었고, 관장님들과 함께 한 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