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천부교 건강 마라톤 개최

건강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신앙촌에서 9월 3일 마라톤 연습이 있었다.

천부교 문화 행사의 일환인 건강 마라톤 대회가 9월 16일 신앙촌에서 개최된다. 당초 17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당일 날씨가 비로 예보되어 있어 하루 앞당겨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건강 마라톤 대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본 대회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참가하는 것이 특색이다.

우리나라도 고령층의 인구 비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노년층의 건강관리와 운동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건강 마라톤 대회는 60대 이상 선수들을 위한 3㎞ 부문을 마련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신앙촌 숲길과 식품단지로 이어지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또한 식후 행사로 합창대회 및 카드섹션 공연 등도 펼쳐진다. 대회 관계자는 “마라톤 참가자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