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학생 축복일 맞아 신앙촌 수영장 올해 첫 개장

발행일 발행호수 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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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일 예배, 합창 연습, 수영장 물놀이 등 유익한 프로그램 다수

7월 학생 축복일 예배가 21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이날 축복일 예배에서 류수정 관장(노량진 교회)은 “신앙이란 추상적인 믿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받고 간직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중 기도 생활이 많은 사람이 신앙에 앞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떨어진 인간이 그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구하는 것 이상 귀한 것은 없다고 하시면서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또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니’라고 하셨습니다. 겉치레가 아니라 진심과 중심으로 간절히 하나님 앞에 고할 때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간절성과 진심도를 측정하시고 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AI를 탑재한 로봇 성직자들이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고 그를 믿는 종교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존 종교들에서 진정한 신의 응답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갈급함이 빚어낸 사회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종교에서 기도는 초월적인 존재와의 대화 또는 교감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인데 정작 거기에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답도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마지막 때 참 하나님을 찾은 우리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입니다. 항상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알기에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은혜에 늘 감사드리며 기도에 힘쓰는 저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설교했다.

한편, 7월 학생 축복일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해 즐겁고 유익한 행사도 마련되었다.
7월 20일에는 올해 첫 개장을 한 신앙촌 수영장이 어린이와 학생들을 반겼다.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수영장에는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식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또한 물놀이 중간에 닭꼬치, 마시멜로 등 다양한 간식을 구워서 맛볼 수 있는 ‘꾸이존’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열심히 친구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던 유아진 양(초3, 전주교회)은 “제가 학교에서 생존수영을 배웠는데요. 수영 선생님께 잠수하는 거랑 물에서 호흡하는 방법을 배워서 연습해 보고 있어요. 옆에 있는 친구한테도 알려주는 중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추수감사절 합창을 앞두고 여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었으며, 중3 학생들은 캠핑카 안에서 멘토 언니들과 차박 토크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을 맞이했다.
한편,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2박 3일 캠프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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