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천부교 교역자 시무식 열려
교회 신·개축, 젊은 층 전도 등
올해 계획 및 목표, 슬로건 발표
강인한 정신력 다지는 시간 돼
새롭게 맞이하는 2020년, 천부교 교역자들이 귀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전도와 사업을 목표로 힘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
1월 1일, 남성회 교역자 간부 시무식이 신앙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발표된 2020년 남성회파트 신년 계획은 “전국 천부교회 신 개축”이었다. 교회 관리는 전도를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일이며, 교역자의 첫 번째 임무임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교회 신개축과 유지 및 보수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어 전도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유년 전도에 힘쓴 소사, 울산, 마산, 부산, 광양, 광주 교회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신원근 관장(홍성교회)은 “새해의 첫날 시무식이 열려 더욱더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 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차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월 6일에는 신앙촌에서 천부교 여 교역자 시무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도전! 2020 전도의 해, 구원의 말씀을 전하러 갑니다”라는 올해의 슬로건이 발표되었다.
최성례 여성회 서부 총무(소사교회)는 축사를 통해 “교역자는 자신이 먼저 맑게 살아 은혜가 연결되어 따르는 교인들의 거울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먼저 변화하여 그 참된 신앙으로 교인들의 본이 되고,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힘차게 달리는 2020년이 됩시다”라고 당부했다.
하지현 학생회 남부 총무(서면교회)는 “새해에는 간절한 기도로 지혜를 구하며, 강인한 정신력으로 나아가는 학생회 교역자가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교역자 포커스 시간에는 2020년 천부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달사항이 있었다. 올해는 여성회와 학생회가 전도 상황을 공유하고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젊은 층 전도를 위해 고민과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인들의 말씀 체계 교육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6월에 교인 모두가 참여하는 경전퀴즈대회를 개최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