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10월 18일 – 삼척전도관 부흥소식 1면 장식

발행일 발행호수 2193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1965년 10월 18일자 신앙신보 1면에는 강원도 동해안의 삼척전도관의 다음과 같은 부흥기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한 삼척전도관 식구들 사진이 실렸다.

“금년 1월 4일 삼척에 부임한 박한윤 전도사는 교인 3배가 전도를 제1의 목표로 교인을 1주일에 한 사람씩의 전도 운동을 펼친 결과 모두 목표에 도달했을 뿐 아니라 도계, 임원, 장선, 북평 등 7개의 제단을 개척하게 되었다. 교인들의 부흥에 따라 제단이 비좁아서 한번에 예배를 다 볼 수가 없어 세 파트로 나누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 1면에는 서울 대신중고등학교가 주최한 제6회 전국초등학교 아동미술실기대회에서 제1신앙촌 시온초등학교 학생들이 특선, 준특선, 가작 등 40명이 입선되어 우승컵과 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과 인천전도관 산하 논현전도관의 신축기사도 보인다. 논현전도관은 1964년 8월 15일에 제단 신축에 착수해 올해 7월 30일에 준공을 보았는데 10월 7일에 열린 개관집회에는 인근 주민들이 쇄도하여 제단 안팎을 메우며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삼양전도관에서는 각 구역별로 체계확립을 위해 말씀공부를 시작하고 올 후반기 전도목표를 달성하고자 매일 교인들이 심방 전도 및 개인 전도로 열심을 내고 있다고 했으며, 왕십리지관에서는 성동구 성수동을 개척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충남 공주전도관에서는 공주의 중심 번화가인 중동 71번지에 시온 직매소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서울 중앙전도관 산하 비행장지관은 제단 내부수리를 말끔하게 하고 매일 심방 전도로 교인들의 신앙심을 고취하는 동시 기성교인 및 불신자들에게도 하나님 말씀을 깨우쳐줌으로써 날로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고 하였다.

일면실업주식회사(日綿實業株式會社) 서울연락사무소 수석 다께나가모쓰 씨 외 5명이 소사신앙촌을 관람 차 내방하여 오만제단을 비롯한 제과공장 주택가 등을 두루 살핀 후 “참 아름다운 이상촌이다”고 감탄하면서 “모든 사람이 이러한 일을 꿈꿀 수는 있으나 실천하기란 힘든 것이다”라고 했다는 기사도 보인다. 광고란에는 청계천5가에 신설된 시온 직매소의 이용에 관한 광고와 시온 참기름이 나왔다는 광고도 보인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