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왓! 저 공룡 좀 봐~’
어린이기자 공룡박물관에 가다“공룡은 언제부터 지구에 살았어요?”“공룡이 진짜 힘이 세요?”“대체 지구에 무슨 엄청난 일이 있었길래 공룡들이 모두 멸종된 거예요?”
지난 6월 2일, 어린이기자들과 함께 ‘2006 세계공룡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고성을 찾았다. 고성 인근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5,000여 개나 몰려 있어 ‘한반도의 쥐라기 공원’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온통 공룡 조형물이고 바닥에는 공룡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눈을 동그랗게 뜬 어린이 기자들의 시선이 제일 먼저 멈춘 곳은 다양한 종류의 공룡 골격이 전시되어 있는 주제관과 공룡대교류관.
주제관에 들어서면 “쿠∼와왕”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괴성과 함께 애니메이션에 영화 쥐라기 공원의 주인공이 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