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달리면서 건강 다져요’

추석 연휴엔 신앙촌에서 연습 대회
학생들은 3킬로미터 달리기 진행
발행일 발행호수 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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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신앙촌 소비조합원들이 아침 시간 코스모스 핀 한강시민공원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고 있다.

“마라톤 연습을 하면서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일주일에 세 번씩 구리 한강 시민공원에서 마라톤 연습을 하는 신앙촌 소비조합원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상쾌한 아침공기도, 시원한 한강변을 달리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다. 또 요즘엔 코스모스가 만발해 꽃길을 달리는 기분까지 낼 수 있고 거기다 건강까지 챙기게 되었으니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50대 초반인 최일순 사장(신앙촌상회 금호점)은 “5킬로를 달리는 것이 좀 힘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달리면서 많이 건강해지기도 했고, 달리면서 힘들면 저 혼자 주문을 겁니다. ‘이것도 못 달려서 힘들다고 하면 구원은 어떻게 받겠다고 하는가’라면서요. 호호호.”

10월의 건강 마라톤 일정이 발표되고 곧이어 상금이 발표되면서 마라톤 열기는 달아올랐다. 건강도 다지고 상금도 받고 그야말로 1석 2조다.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신앙촌에서는 신앙촌 사람들을 대상으로 10월의 건강 마라톤 코스대로 뛰어보는 대회가 열렸다.

한편 학생들은 3킬로미터로 분리해서 운영하기도 했다. 운동을 많이 안 하는 요즘 학생들의 특성상 무리하게 참가해 불상사가 날까 하는 염려에서 분리하고 코스도 단축하기로 했다. 물론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학생들은 더욱 쉬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9월 학생축복일 예배를 마치고는 코스대로 뛰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회원들도 지난 축복일에 코스대로 뛰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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