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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 금새
발행일 발행호수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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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고구마가 금새 익었네.”
선영: “냄새 너무 좋다.”

위 두 친구의 대화에서 틀린 표현 찾으셨나요? “고구마가 금새 익었네.”에서 ‘금새’가 아니라 ‘금세’가 맞는 표현입니다.

‘금세’는 지금 바로의 뜻으로 ‘금시(今時)+~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예> 소문이 금세 퍼졌다.
약을 먹은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얄팍한 양철 난로는 금세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방 안이 훈훈해졌다.

‘금새’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라는 뜻입니다.

예>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
금새를 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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