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회 개축예배
7월 13일 한국천부교 영월교회의 개축예배가 있었다. 예배에 참석한 중부지역 교인들과 교역자들은 천혜의 푸르름이 살아있는 강원도 영월에 하나님의 성전이 새단장 된 것을 기뻐하며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이었다.
예배에서는 중부지역 학생관장들의 특순에 이어 개축의 기쁨과 감사함을 가득 담은 영월교회 여성회와 강원지역 여성회 관장들의 찬송이 있었다. 특히 영월교회의 개축을 위해 마음을 많이 기울였던 조정순 권사는 “영월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며 인사를 드렸다.
하나님의 은혜를 널리 알리고 모든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교회가 되어야
김미숙 관장(중부 총무)은 “영월교회가 드디어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발돋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부지역 식구들을 비롯하여 전도추진위원회, 영월 여성회원들의 큰 관심과 기도로 오늘의 뜻깊은 결실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영월교회의 개축은 영월군청 도로 정비사업으로 교회 모습이 도로가로 노출되면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흔 아홉 마리의 양보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하셨듯이, 무궁한 발전이 기대되는 영월에서 하나님의 성전으로의 역할을 다하여 생명물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의 길로 이끄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또 “삶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사람은 생각도 행동도 분명 다릅니다. 세상 물질로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데 그 이상 보람된 것이 어디 있습니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 사업과 전도에 온 정성을 기울여 하나님 은혜를 널리 전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주진선 관장(영월교회)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저희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과 관심으로 개축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