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에서 제40회 이슬성신절 예배드려

발행일 발행호수 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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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이슬성신절 음악순서. 전국 여성 합창단과 시온오케스트라의 연주

하나님의 귀한 이슬성신 은혜로 구원의 길 열어주심에 한없이 감사드려

제40회 이슬성신절 예배가 5월 24일 신앙촌에서 있었다. 이슬성신절은 인류 구원을 위해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이슬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날이다.
이슬성신절 예배는 신앙촌 대예배실에서 시작되었다. 시온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관현악 찬송 후 이슬성신의 의미를 담은 영상이 방영되었다.

곧이어 이슬성신절 음악 순서가 진행되었다. 올해는 제40회 이슬성신절을 맞아 중·고등학생부터 여청, 입사생, 소비조합원 중에서 선발된 450여 명의 여성 합창단이 시온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장식했다. 김연준의 가곡을 편곡한 ‘청산에 살리라’와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이 합창단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연주되어 청중들의 마음에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슬같이 임하시는 은혜로 시작하신 구원의 역사
변함없는 은혜로 함께해 주시는 감람나무 하나님
전국 천부교인들 모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려

이날 방영된 이슬성신절 말씀의 주제는 “이슬성신으로 주시는 진정한 구원”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육신 중에서도 가장 먼저 썩는 피로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예수의 말은 허풍임을 지적하시며 세상 어느 종교도 구원이 없다고 하셨다. 썩을 것을 썩지 않게 하는 것은 감람나무 하나님이 내리시는 이슬성신뿐이며, 죄를 짓지 않고 은혜를 받아 구원의 조건을 갖춘 사람은 성신의 구성체로 화하여 영원히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한편, 이번 이슬성신절에는 “은혜의 기쁨”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신앙촌 맛길 전시장에서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슬성신이 촬영된 사진과 그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의 체험기가 함께 구성되어 당시 은혜의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이다.

이슬성신절을 하루 앞둔 23일에는 신앙촌을 찾은 어린이를 위해 “지금 여기! 힐링! 자연 속으로 고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탁 트인 군락지와 신(新) 정문길에서 어린이와 학생들은 다양한 게임과 함께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타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슬성신절과 관련한 모든 행사는 철저한 방역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슬성신절 참석 예상자들은 행사 참석 전부터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다 강화된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행사 당일에는 신앙촌 입구에서부터 화상 열감지기를 동원해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체온이 높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출입이 제한되었고, 예배실 좌석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충분한 간격을 두고 착석하였다. 또 신앙촌 곳곳에 개수대를 새로 설치하고 손 소독제와 연막 소독기도 함께 비치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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