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프란치스코 교황, 중국의 일방적인 상하이 주교 임명에 굴복해 3개월 만에 주교 공식 인정 外

발행일 발행호수 2630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  교황, 주피 추기경에게 우크라 전쟁 종식 위한 평화임무 수행할 것을 요청.
우크라-러시아 평화 중재를 위해 교황의 평화특사 주피 추기경 파견.
6월 초, 먼저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방문.
우크라 당국, 빼앗긴 영토 수복 없는 바티칸의 중재안 거부.
6월 말, 러시아의 모스크바 방문. 그러나 평화 계획은 없었고, 중재도 하지 않았다고.
??? 결국 교황의 한계 드러난 평화를 위한 비밀임무는 코미디로 끝?

* 아일랜드 투암 지역 -가톨릭 미혼모 시설에서 발견된 796구- 영유아 유골 조사에 참여했 던 전문가들, 지리적 스캔으로 숀 로스 수도원 들판 전체에서 투암보다 더 큰 대규모 영아 암매장 징후 발견. 인권 운동가 레이첼 키오는 가톨릭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엄마와 아기 의 집’이 범죄 현장이라고 발언. 악귀가 따로 없네.

프란치스코 교황이 7월 9일 자신의 집무실 발코니에서 새 추기경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중국의 일방적인 상하이 주교 임명에 굴복해 3개월 만에 주교 공식 인정.
교황의 결정은 중국의 일방적 행동으로 인한 ‘교회법상 부정행위’를 치유(治癒)하기 위해 승인했다고. (comunque deciso di sanare l’irregolarità canonica creatasi a Shanghai)
주교 임명의 최종 결정 권자라던 교황의 권위에 결정타.
치유의 대상은 누구를 가리킨 건가?
가톨릭의 굴욕적 상황을 인정하기 싫은 묘한 화법(話法).

* 프란치스코 교황, 부모들에게 자녀의 신앙을 위해 믿음의 씨앗을 심어달라고 요청.
성직자들, 어린 아이들이 믿으려고 성당에 오면 잡아 먹고…
아동성범죄의 온상인 조직에서 부모들은 교황의 말이 귀에 들어올까?

* 서울 양화진 성당에서 보관하고 있는 여주 주어사의 ‘해운대사 비석’
불 교 계: “가톨릭계가 해운대사 비를 무단 반출했다.”고 비판하며 반환 요구.
가톨릭계: “절터 인근 논에 있던 비석을 논 주인에게 기증받은 것”이라며 반환 거부.
최근 가톨릭의 해운대사 비석 불법반출을 입증할 중요 단서 발견돼.
가톨릭이라는 종교는 결국 약탈습성에서 못 벗어날까?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