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술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주니어 기자들, 앤서니 브라운전에 가다!
발행일 발행호수 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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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7월 28일 덕소교회 친구들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최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회에 다녀왔다.

자칫 딱딱한 느낌을 주기 쉬운 미술관 전시와 달리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전’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시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에게도 친근하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한 국내외 작가가 그의 작품을 주제로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도 함께 선보여 예술의 영역이 그림뿐 아니라 조형물과 영상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볼 수 있도록 했다.

덕소교회 박지은 양(초3)은 “학교에서 ‘우리아빠가 최고야’라는 책을 재밌게 읽었는데 전시회에 그 책의 표지 그림이 크게 걸려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림의 주인공이 고릴라인 것이 특이하고 재미있었어요. 미술관에 온것은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었고 또 오고싶어요”라고 했다.

197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브라운은 1983년 《고릴라》와 1992년 《동물원》으로 케이트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기발한 상상력,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과 탄탄한 구성력,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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